‘김상규’ 대한민국장인-전통미술과 서양화 기법으로 실감나는 작품 창작

posted Oct 19,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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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붓으로 그려내는 숭고한 신앙과 자연 그리고 따뜻한 인간애의 匠人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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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규 대한민국장인



[윤미숙 기자/스포츠닷컴]


서양화가 김상규(56세) 씨는 올해에 대한민국장인(大韓民國匠人)으로 지정된 서양화 부문에 있어서 최고의 전문작가이다.

그의 작품 속에는 숭고한 자연과 따뜻한 인간애가 곁들여 있다.

그의 작품이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가장 큰 이유는 그림의 實感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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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대한민국장인예술제'에서 작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같으면서도 사진과는 다른 서영화의 약간 둔탁한 질감이 느껴지면서도 그림의 對象이 지니고 있는 이미지를 순수한 붓으로 표현해 내는 김상규 대한민국장인의 서양화는 감상하는 이로 하여금 저절로 탄성을 자아내게 하는 매력을 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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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장율사 탱화


평소 기획사를 운영하며 오랜 세월을 조감도 등을 제작해 온 그의 직업적 경력이 미술작품에 대한 식견을 더욱 돈독하게 해 왔겠지만 무엇보다도 그의 그림에 대한 식견은 일상 속 그의 종교적인 성찰과 내면의 수련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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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팔공산의 갓바위 圖



그는 오랜 세월을 청소년처럼 순수하고 선한 생각으로 독실한 불교신앙으로 하루를 시작하고 하루를 마감하는 생활 수련을 해 왔다.

예술가의 내면은 진솔해야만 자신의 작품을 예술답게 만들 수가 있는데 김상규 匠人이 그 좋은 표본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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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시조감도( 부산시 서구 약천정사 내)



선과 악을 분별하는 내면의 성찰은 작가의 눈을 성숙하게 만들고, 자연과 세상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진정성있는 예술작품을 창조하게 만든다.

그림 대상에 대한 예리한 관찰력이 있을 때에 그 그림은 대상과의 일치를 이루게 된다.

김상규 대한민국장인의 그림은 이러한 배경 위에서 탄생되는 걸작이라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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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음자비도



“앞으로 능력이 생기면 가난하고 선한 이웃을 위해 좋은 일과 봉사를 많이 하고 싶다”면서 “무엇보다도 예술가로서의 품위와 인격 수련에 항상 신경을 쓰며 살고 있는데, 후손들에게 무엇인가 이 시대의 진정한 모습, 목소리를 담고 있는 진실한 메시지가 담긴 작품을 남기는 것이 나의 예술 목표이다”라며 자신의 소신을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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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미숙 기자 smi544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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