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합우승 경기도, 준우승 서울특별시, 3위 대구광역시
(사진제공: 전국기능경기대회)
‘나눔과 다짐 한마당’을 주제로 진행된 전국기능경기대회 시상식은 대통령상에 한복 직종에 출전한 김지현 선수(경북), 국무총리상에 제과제빵 직종에 출전한 동광산업과학고등학교 유재희 선수(강원)가 수여 받았고, 이외 총 48개 직종에 대한 시상이 이루어졌다.
이날 시상식에는 김희겸 경기도 행정부지사, 김원찬 경기도교육청 제1부교육감, 박영범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 등 주요인사들이 참석하여 그간 선수들의 노력의 시간과 땀방울을 위로하듯 격려와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번 대회 종합우승에는 금메달 6개, 은메달 11개, 동메달 21개, 우수상 20개로 종합점수 1545.8점을 기록한 경기도가 차지했다. 준우승과 3위는 종합점수에서 각각 1237점(금 6개, 은 9개, 동 11개, 우수상 16개)과 1194.6점(금 5개, 은 8개, 동 17개, 우수상 7개)을 기록한 서울특별시와 대구광역시에게 돌아갔다. 특히, 종합우승을 차지한 경기도는 이번 대회로 3연패의 영광을 안았다.
이 중 금메달 수상자에게는 1,200만원, 은메달 수상자에게는 800만원, 동메달 수상자에게는 4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되며, 2015년 8월 6일 브라질 상파울로에서 열리는 ‘제43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 평가전 참가 자격을 얻는다. 평가전을 통해 선발된 국가대표는 대한민국 기술을 대표하는 선수들로서, 대한민국 기술의 위용을 전세계에 알릴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는 삼성, 현대자동차, 기아모터스, IBK기업은행, GM, 대동공업, 주식회사 KCC, LS엠트론, 국제종합기계㈜이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여 대회를 더욱 빛냈다.
자세한 대회 결과는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 홈페이지(http://skill.hrdkorea.or.kr/main.action)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2015년 제50회 전국기능경기대회는 울산광역시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