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태 기자/스포츠닷컴]
시내버스?택시, 정례조회 때 표창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5월의 친절운전자’로 대진운수(유) 임병수, (자)한진운수 김익천, 개인택시 박근성씨를 각각 선정했다.
임병수(48)씨는 운림51번 노선을 운행하는 시내버스 운전자로 평소승객들의 승?하차시 항상 상냥한 인사로 응대하고, 어버이날에는 승차하는 어르신들에게 좋은 날 되시라고 인사하면서 사탕을 나눠드리는 등 친절서비스로 승객들을 감동시켰다.
회사택시를 운전하는 김익천(61)씨는 승객에 대한 친절한 인사, 차량 내 청결 유지, 단정한 복장으로 시민들의 깨끗하고 편리한 택시 이용에 기여하고 있어 이번에 수상자로 선정됐다.
개인택시 운전자인 박근성(54)씨는 승 ? 하차시 친절한 인사와 함께 운행중에는 승객과의 최근 화제 거리에 대한 진솔한 대화로 내 차처럼 편안하게 택시를 이용하게 하는 적극적인 친절서비스를 제공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한편, 시는 운수종사자의 교통의식 개선과 자발적인 친절서비스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지난 2011년 3월부터 시내버스와 택시 운전자를 대상으로 ‘이 달의 친절운전자’를 선정하고 있다.
선정 절차는 시민과 공무원으로 구성된 모니터요원이 친절도를 수시 점검한 결과와 시민 제보 등을 통해 수범 사례를 발굴하고 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최종 확정한다. 선정된 ‘친절운전자’는 매월 정례조회에서 시장 표창을 수여하고 연말 선진지 견학 등 인센티브도 제공할 예정이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120빛고을콜센터 또는 광주시 누리집(www.gwangju.go.kr)등을 이용해 친절 사례 등을 제보할 수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시내버스와 택시 서비스 및 안전운행에 대해 지속적인 교육과 지도ㆍ단속으로 운수 종사자 스스로 친절 행위를 실천하도록 하기 위해 모범 운수 종사자를 계속 선정해 시민이 만족하는 대중교통 서비스 제공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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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태 기자 lucky05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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