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CG/VFX 기술’, 글로벌 시장 두드린다

posted Oct 10,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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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필름마켓 국내 참가업체
- 4,900만불 상담성과 거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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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국내 최대 규모 필름마켓인 2014년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필름마켓에 마련된 NIPA 공동관을 통해 국내 우수 CG기업들과 해외 기업 간 다수의 상담 성과를 거두었다
(사진제공: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박수용, 이하 NIPA)은 국내 최대 규모 필름마켓인 ‘2014년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필름마켓’에 마련된 NIPA 공동관을 통해 국내 우수 CG기업들과 해외 기업 간 다수의 상담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국제영화제와 부산영상위원회가 주관한 아시아필름마켓은 올해 24개국 196개 업체가 참여하고, 약 1,300여명의 바이어가 방문한 아시아 최대규모 B2B 필름마켓으로, NIPA에서는 국내 CG/VFX 관련 업체 12개사로 공동관을 구성해 참가했다.

5일(일)부터 8일(수)까지 4일간 개최된 본 행사는 현장에서 다양한 비즈니스 상담 및 NIPA 주최 네트워킹 행사가 개최됐다. 특히 5일 행사 첫날 전시장 내 오픈 라운지에서 진행된 ‘NIPA 공동관 네트워킹 리셉션’에는 약 200여명의 영화·방송 제작자, 배급사, 언론매체, 유관기관 담당자 등 관계자들이 대거 참가해 국내 업체와 높은 기술력 등에 큰 관심을 보였다.

이번 공동관에 참가한 디지털아이디어, 네온크리에이션, 원더월드 스튜디오 등은 해외 주요 제작·배급사와 CG프로젝트 수주 계약체결 및 공동제작을 위한 총 153건의 비즈니스 상담을 통해 약 4900만불이 넘는 상담실적을 거두었다. 특히, 레드로버는 애니메이션 공동제작과 관련해 러시아 제작사와 구체적인 논의를 마쳤다고 밝히는 등 후속 성과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박수용 원장은 “이번 아시아필름마켓 참가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는 세계 최고 수준의 국내 CG/VFX 기술력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국내 기업들이 세계시장에서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진흥원에서 지속적으로 다양한 마케팅지원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오는 11월 미국 산타모니카에서 개최되는 ‘아메리칸필름마켓(AFM)’에도 공동관을 구성해 참가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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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표 기자 su1359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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