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닷컴/김광일 기자]
김연아가 24일 오후 서울 태릉 국제스케이트장 2층 대회의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올 시즌 훈련 진행 상황과 새로 선임된 옛 스승 류종현 코치와 신혜숙 코치에게 기대하는 바를 밝혔다.
김연아는 “체력적인 부분이 문제이다. 이 점에 중점을 두고 훈련을 하겠다”고 말했다.
신혜숙 코치는 김연아가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지도한 스승으로 트리폴 5종 점프 완성과 기술적인 지도를 한 옛 스승이며, 류종현 코치는 김연아의 재능을 보고 스케이트를 타도록 선도한 은사이다.
두 코치는 기술 부분과 프로그램이 완성단계임을 밝히며 프로그램 후반부에서 체력이 문제일 듯 하다며 이 부분은 앞으로 보완하면 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광일 기자 smi544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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