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이승엽 한국시리즈 첫 타석 시원한 홈런 연타석

posted Oct 25,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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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1.jpg

 

[스포츠닷컴/김광일 기자]

 

24일 대구 시민야구장에서 열린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다시 돌아온 삼성의 이승엽이 1회말 1사 1루에서 투런 홈런을 날려 펜들을 환호시켰다.

 

1995년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한 이승엽은 1997년 32홈런 기록으로 홈런왕에 처음으로 등극하였으며, 1999년 한 시즌 54홈런의 기록을 세웠으며, 2002년 팀 창단 후 한국시리즈 첫 우승을 이끌었고, 2003년 56개의 한시즌 최다 홈런으로 아시아 최고 기록을 세웠다.

 

2003년까지 홈런왕 5번, 타점왕 4번의 영예를 얻은 그가 그 해 12월 일본의 지바 롯데 마린스로 입적한 이후 삼성으로 돌아온 이승엽이 이번 프로야구 SK와의 1차전에서 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해 아직도 건재함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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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일 기자 smi544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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