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숙 기자/스포츠닷컴]
전주시 덕진구(구청장 노학기)는 토지의 실제 현황과 불일치하는 지적공부 등록현황을 재조사 측량하여 새로이 등록하고 지적 불부합지 해소로 시민의 재산권 행사와 분쟁을 방지하고자 2013년도 첫 사업지구로 “고랑동” 신흥마을과 평리마을 일대를 선정하여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고랑지구는 총 234필지(243천㎡)이고 사업비는 53,364천원으로 전액 국비 사업으로 추진된다.
이를 위해 5월 말까지 법계·학계·지적분야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덕진구 지적재조사 위원을 모집 중에 있고 고랑지구 120명의 소유자에게 안내문 발송 및 설명회를 개최하여 소유자 및 이해관계자에게 사업의 이해를 돕고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받아 사업지구지정을 신청할 예정이다.
김상용 민원봉사실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토지소유자의 전폭적인 지지와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고 2030년까지 시행할 사업으로 기존 지적 불부합으로 시민의 불편함과 문제점이 점진적으로 사라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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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숙 기자 smi544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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