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미 기자/스포츠닷컴]
완산구에서는 전주시정에 대한 시민들의 알권리 충족과 현장에서 생생한 다양한 계층의 목소리를 청취하여 어두운 곳, 가려운 곳, 필요한 곳, 손길이 닿지 않는 곳을 먼저 살핌으로써 시민 행복의 행정을 추구하고자 중화산2동을 찾아 동네 환경지킴이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들과 모닝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33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한 현장대화에서는 완산구청장으로부터 ▲완주·전주 상생 통합 추진사업에 대한 현재 상황 진단 및 주민투표 홍보 당부 ▲㈜효성 전주공장 준공 등 탄소섬유 수출 전진기지로 국가 신성장동력의 견인 역할을 할 ‘탄소산업도시 전주’의 비전 ▲최근 국토부 도시정책 관계자들의 전주시 도시재생사업 현장 방문과 관련한 대한민국 도시재생의 중추적 모델도시로서 자리매김한 성공적인 사례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다정한 이웃으로서 각자 활동에 따른 애환 등 정감어린 대화로 행복소통의 계기를 마련하였다.
또한 완산구청장은 “자원봉사활동의 필요성과 의미를 되살려보며, 일자리에 참여하는 동안 맡은바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 시간이 되고, 무엇보다도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조끼를 착용하고 또한 도로 안전규칙을 반드시 준수하여 안전사고가 1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하여 안전하게 건강하게 즐겁게 일해 줄 것”을 부탁하였다.
무엇보다 최근 살인진드기로 인한 사망자가 최근 국내에서 처음 발생되고 의심환자가 발생됨에 따라 “야외활동을 할 때 긴소매 긴바지 옷을 입고 장화 등을 착용 피부노출을 최소화하고 기피제 사용으로 진드기의 접근을 막고 활동 후에 바로 샤워할 것과 38℃이상의 발열 소화기 증상이 있으면 즉시 가까운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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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미 기자 e-bom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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