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영 기자/스포츠닷컴]
전주시는 다양한 소비자 계층을 초청하여 계절별 농산물 수확현장 견학 및 농식품기업 현장방문, 우리밀 등 다양한 농산물 체험행사장을 마련하여 소비자를 초청 농촌지역 현장체험을 실시한다.
이번 체험행사는 금년 5월~11월까지 체험을 희망하는 도시 소비자들을 모집하여 진행하게 되며 전주에서 생산되는 농산물 및 농식품기업 생산물 등을 현장에서 직접 소개하고 체험하는 시간을 갖게 함으로써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을 소개하고 또한 신선한 농산물을 현장에서 싼 값에 구입도 하고 농사짓는 방법, 현장농민들의 애로사항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로 만들고자 추진하고 있다.
이 행사는 우리밀영농조합법인에서 주최하고 전주시가 후원하는 것으로 소비자들의 농촌현장을 이해하고 전주·완주 통합에 대비하여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는 새로운 장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5월 22일 행사 참여자는 “우리지역에 농업관련 재배시설이 있었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면서 마트에서 오이 1박스 살려면 30,000원은 줘야 되는데 15,000에 구입했다면서 가까운 지인 10여명이 나눠먹어도 남을 만큼 줘서 매우 만족해 하면서 우리밀 칼국수를 먹고나니 속도 편하고 오늘 모처럼 짬을 내서 참여했는데 너무나 좋았다”고 말했다.
전주시 친환경농업과 권혁신 과장은 도시소비자들이 개별농가에 가서 물건을 구입하기는 어려운 실정이라면서 이런 기회를 계기로 소비자가 농가와 직접 교류하는 계기로 삼았으면 좋겠다면서 기 체험 소비자에게는 문자서비스로 다양한 농업관련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체험행사를 희망하는 단체 및 개인은 친환경농업과(281-5068, 5069)로 연락하면 된다.
www.newssports25.com
김은영 기자 key0425@hanmail.net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스포츠닷컴&추적사건25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