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영 기자/스포츠닷컴]
국토부 도시정책국장(박민우)과 도시재생과장(백원국) 등 정부 도시 재생 관계자가 그간의 전주시 성과를 둘러보기 위하여 24일 전주시를 방문하였다.
맞춤형 도시재생이 새정부의 국정과제로 추진되고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지난 4월말 국회 의결된 가운데 정부 도시재생 추진 주요관계자의 전주시 현장 방문은 전국적 도시재생 모델도시로서 자리매김에 남다른 의미가 있다.
박 도시정책국장의 현장방문에는 송하진 전주시장이 모든 일정을 미루고 동행하여 전주시의 강한 추진의지를 전하였으며, 국가 도시재생 R&D를 총괄하고 있는 김성완 LH도시재생사업단장과 전주 테스트베드의 연구총괄책임자인 이연숙 교수가 참여하여, 국가 도시재생 R&D로 시행중인 전주 테스트베드 사업지구와 영화의 거리 등 주민참여 도시재생 사례지를 찾았다.
이날 현장방문은 노송동 천사마을의 도시재생 거점센터 예정부지와 커뮤니티 가로, 마을공동텃밭, 주민공방 등과 중앙시장의 만원의 행복거리, 녹색기술시범적용 대상지인 전주초등학교 등 전주 테스트베드 사업지구를 거쳐 영화의거리, 노송천 생태하천 복원구간 등에서 진행되었다.
현장을 둘러본 박 도시정책국장은‘전주시는 전국적 도시재생의 성공모델인 한옥마을을 이루어 낸 도시이며, 한발 앞선 도시재생 추진으로 정부 도시재생 R&D 시범사업 유치 등의 성과를 이루어 낸 만큼 앞으로도 대한민국 도시재생의 중추적 모델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대한민국 도시재생 대표 모델 창출을 위한 정부지원 건의!
전주시는 한옥마을 성공사례를 바탕으로 한 향후 전주 도시재생미래비전의 보고 자리에서, 도시재생 활성화의 견인 거점이 될 도시 재생 거점센터를 핵으로 하여 전라감영 복원과 덕진공원 전통정원화 사업을 통한 도시의 남·북에 도시재생 파급 거점을 마련하고 재개발 해제구역은 주거환경정비와 마을만들기, 해피하우스 등을 통하여 주민 중심 도시재생을 실현하여 나갈 계획임을 밝히며, 전주시의 전국적 도시재생 모델도시 역할 수행을 위하여 정부의 적극적 지원을 요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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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영 기자 key042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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