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무요원 동아리 가온누리, 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행복한 주말 만들어

posted Sep 29,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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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행복한 주말을 만들어 주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사회복무요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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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풋살 경기중인 사회복무요원들
(사진제공: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사회복무교육본부)
 
 
 사회복무요원 재능나눔 봉사활동 동아리인 ‘가온누리’ 회원 20여명은 지난 2014년 9월 27일(토), 복음행복한홈스쿨 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풋살 등 놀이문화 활동을 통해 행복한 주말을 만들어 주었다고 밝혔다.

재능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의 평균 연령은 22세이며, 병역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대전과 충청지역에서 사회서비스 업무를 보조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2009년 의미있는 재능나눔 활동을 위해 ‘세상의 중심이 되자’는 뜻의 <가온누리> 모임을 만들고 매월 1회씩 정기적으로 노인, 장애인, 아동 기관 등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오늘 봉사활동에 참여한 가온누리 부회장 이창원(청주 운천신봉동주민센터 사회복무요원)씨는 “사회복무요원 중에는 축구선수 출신도 있고, 아마추어 축구를 하는 요원도 있는데 지역아동센터 아동 중에 축구선수를 꿈꾸는 아동들이 있어서 더욱 의미있는 시간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복음행복한홈스쿨 지역아동센터 아동 중 오늘 참여한 아동의 평균연령은 12세였으며, 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는 4년의 시간동안 동물원나들이, 벽화그리기, 텃밭꾸미기, 조개잡이 체험, 음식만들기, 장애체험, 문화체험 등을 함께 했기에 오늘 축구시합은 승패가 중요하기 보다는 아동들의 자신감을 향상시켜주기 위한 프로그램 진행이었다고 밝혔다.

이에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대전사회복무교육센터 이국재 센터장은 “재능나눔 봉사동아리인 가온누리 회원들의 나눔활동을 앞으로도 적극 지원할 것이며, 직무교육을 통해 사회복무요원들이 4대 복무가치인 봉사·책임·사랑·소통을 실천하는 건강하고 가슴이 따뜻한 사회복무 인재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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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표 기자 su1359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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