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혜빈 기자/스포츠닷컴]
전주시의 지방세와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활동이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전주시는 체납된 지방세와 세외수입을 징수하기 위해 지난 4월 22일부터 5월 31일까지 특별징수기간 으로 설정하고 26억원을 징수목표로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특별징수를 실시해 왔다.
그 결과로써, “이 기간 동안 33억(지방세 16억, 세외수입 17억)을 징수하여 목표대비 126% 초과 달성(지방세 114%, 세외수입 137%)하는 등 지방세수 확충에 큰 성과를 거두었다고 시 관계자는 밝혔다.
이러한 괄목할 만한 실적에는 특히, 자동차 체납세 징수를 위한 구?동 합동 영치반(35개반 245명)을 편성, 전주시 전역에서 새벽과 주간에 자동차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를 추진하여 1,104대 4억원의 영치실적을 거둔 바 있으며, 특히 국내 주요 은행에 압류예금을 추심할 수 있는 전자예금압류시스템 도입 운영으로 체납자에 대한 실시간 재산압류, 금융재산 및 직장조회, 관허사업 제한 등 다각적인 행정제제 등을 통해 2,630건 10억을 징수하는 등 세입분야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하였다.
또한, 체납액이 30만원 이상인 자에 대해서는 전국 재산조회를 실시하여 360건의 은익재산을 찾아 압류하는 등 다양한 체납징수 방법을 적용하였으며,
특히, 세외수입분야에서는 전주시가 전북 최초로 지난 4월에 도입한「전자예금압류서비스관리시스템(EGSpro)」을 활용하여 고액체납자(904명, 63억)에게 예금압류예고문 발송에 이어 금융재산압류에 들어가는 등 강력한 체납처분으로 전년대비 징수율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시 재무과장은 “경기침체로 인하여 어려운 납부여건 속에서도 지방세를 납부해 주신 시민들에게 감사드리며, 아울러 납세형평을 위해 의무 불이행자에 대한 강력징수는 불가피하였으며, 앞으로도 건전한 지방재정 확보와 자진납세 풍토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납부홍보를 펼칠 계획이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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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빈 기자 chb05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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