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제6차 공동회장단 회의 전주시 개최

posted May 27, 201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뷰어로 보기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김현아 기자/스포츠닷컴]

 

송하진 전주시장이 전국 기초자치단체장들을 대상으로 100만 광역도시 원년과 탄소산업도시 전주, 전통관광과 첨단이 조화를 이루는 전주시의 새로운 도약을 설명하고 변화와 역동이 넘치는 비전을 알렸다.

 

 송 시장은 특히 정부에서 가장 역점을 둬야 하는 사안 중의 하나로 영유아보육의 국가완전책임제 실현을 언급하고, 지자체의 영유아보육 재정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는 반드시 조속한 시일 내에 국회에서 관련법을 통과시켜 특단의 국비지원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공동회장단 회의가 23일 오후 3시 전국 16개 시도를 대표하는 19명의 기초자치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시 팔복동 신기술연수센터에서 열렸다.

 

 

이 회의에는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인 배덕광 부산 해운대구청장을 비롯하여, 부회장인 한범덕 충북 청주시장, 김병목 경북 영덕군수, 노현송 서울 강남구청장 등이 참석해 지방의 공동문제를 협의하고 지방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동 역량 결집을 다짐했다.

 

전주시 송하진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새 정부 출범이라는 흐름속에 지방의 환경도 급변하고 있으므로, 모든 시?군?구가 견고한 지방재정력 구축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소통과 융합을 활성화 하고 협의회가 그 구심점이 되도록 노력해 가자고 역설하고

 

 

특히, 2013년 금년이 천년전주 이래 획기적 변화가 이루어진 역사적 해이자 전주시가 100만 대도시로 웅비하는 원년이 될 것임을 피력하며,

 

국내 최초, 세계 세 번째인 탄소섬유 생산 성공과 2020년 매출 30조원이 예상되는 효성 전주공장 준공 등 대한민국 탄소산업도시로의 도약,

 

 

가장 한국적인 도시 전주의 힘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아 국제슬로시티 및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로의 지정, 전주한옥마을의 독보적 입지를 통해 5백만 관광시대를 넘어 1천만 관광시대 진입,

 

 

‘다시 사람이 주인 되는 도시’의 목표 아래 실천한 전주시 도시재생사업이 새 정부 대통령 업무보고에 소개되는 등 한국형 도시재생의 선도적 모델로 인정받고 도시발전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된 점,

 

 

무엇보다 지리적?역사적 정통을 함께 해 온 전주시와 완주군의 78년만의 진정한 통합의 과정을 소개하며 100만 대도시로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는 전주시의 변화와 역동성을 설명했다.

 

이번 회의에서 협의회는 주요 안건으로 영유아보육법 개정안 국회 대응, 정당공천 폐지 공약 이행방안 강구 및 4대 사회악 근절 등 지방의 공동현안에 대하여 논의하고 공동 대응해 나가기로 의결했다.

 

 

협의회는 특히 영유아보육법 개정안의 경우 지자체 재정부담이 매우 큰 요인으로, 국회 대응에 이어 정부 차원의 재원마련이 하루빨리 이뤄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점에 공감하고 공동 대응키로 했다.

 

송하진 시장은 현재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지방재정확충특별위원장을 맡고 있다.

 

www.newssports25.com

김현아 기자 smi5445@hanmail.net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스포츠닷컴&추적사건25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