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경욱 기자/스포츠닷컴]

오는 29～6월12일까지 도로?상하수도 등 26곳 대상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오는 29일부터 6월12일까지 범시민공동감시단과 합동으로 대형 건설공사장을 대상으로 현장관리 실태를 일제 점검한다.

점검대상은 광주시와 산하 기관에서 발주해 시공중인 50억원 이상 대형 건설공사장으로 도로, 상하수도, 하천, 건축물 등 26곳이며, 관련학과 교수, 관계 전문가,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범시민공동감시단 40명과 관계 공무원이 합동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해 부실시공과 각종 사고를 예방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번 합동 점검에는 공사현장의 시공관리, 품질관리, 안전관리와 함께 감리업무 수행실태 등을 중점 점검하며, 기술지도를 병행해 견실시공을 유도할 계획이다.

아울러,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 또는 보완 조치토록 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하거나 부실현장에 대해서는 시정조치와 함께 부실벌점을 부과하는 등 엄중 조치하고, 우수현장에 대해서는 표창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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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옥 기자 smi544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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