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네일아트 국가자격증 시험 확정

posted Sep 26,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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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가들은 전문 교육 기관의 도움을 받아야 합격율이 높을 것으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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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도 네일아트 국가자격증 필기시험이 11월 16일로 확정되면서 미용사(네일) 자격증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의 움직임이 바빠지고 있다.
(사진제공: 보이스커뮤니케이션)
 
 
2014년도 네일아트 국가자격증 필기시험이 11월 16일로 확정되면서 미용사(네일) 자격증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의 움직임이 바빠지고 있다.

이번에 산업인력공단이 발표한 출제기준에 대해 전문가들은 예상과는 달리 필기과목의 출제범위가 매우 넓고 실기 항목도 세분화 되어 있어 이 분야에 대한 지식이 없는 수험생들이나 네일샵에서 오랜기간 일했던 네일아티스트들도 네일전문학원에서 철저히 준비해야 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필기시험의 출제범위는 네일개론, 피부학, 공중위생관리학, 화장품학, 네일미용기술 등으로 기존 민간자격 시험에 비해 훨씬 난이도가 높은 과목들이다. 실기시험의 출제기준은 네일케어, 페디큐어는 물론 프렌치 스캅춰, 젤프렌치 스캅춰, 팁 위드 랩, 아크릴 · 젤 오버레이 등으로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는 더욱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대해 시험의 난이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데다가 처음 시행되는 시험이어서 기존 출제 경향에 대한 정보도 없어 되도록 전문 교육기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는 의견이 대다수이다.

이미선 한국네일융합학회 회장은 “대체적으로 국가자격증의 경우 1회 시험의 합격률이 높은 편이다. 하지만, 처음 시행하는 시험인 만큼 제공되는 정보가 없어 경력이 많다고 하여 독학으로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는 오히려 합격하기 더 어려운 시험이 될 수 있다.”며, “전문 교육기관에서 자격증 시험 준비를 하는 것이 좋으며 시험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최소 1개월에서 5개월 이상은 교육을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학원 선택에 있어서 당장 앞에 놓인 필기시험만을 고려하기 보다는 추후 진행될 실기시험과 자격증 취득 후에 이어질 창업 부분까지 고려해 신중하게 선택할 것을 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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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표 기자 su1359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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