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도상에 국내에서 1만톤 이상 철강제품을 생산하는 200개 철강사 및 100개 유통·가공업체 표기
이번에 제작된 2015년판 철강산업 지도에는 국내에서 1만톤 이상의 철강제품을 생산하는 200개 철강사의 위치와, 회사별·품목별 생산능력과 국내 철강 유통·가공회사 100여개가 수록되어 있어 국내 철강산업 현황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또한 수출입 현황, 국가별·회사별 조강생산, 철강재 수급실적, 철강재 소비, 철강재 출하구조 등 각종 철강자료들이 수록되어 있어 철강업계 종사자들이 국내 철강산업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철강협회는 밝혔다.
철강협회는 이번에 지도상에 표기된 국내 철강, 유통업체를 기준으로 철강업체수가 가장 많은 도시는 포항시로 철강제조업체가 49개사가 위치하고 있고, 다음으로는 부산이 철강제조업체 26개사, 유통·가공회사 14개사 등 총 40개사가 위치하고 있으며, 유통·가공회사가 많은 서울이 23개사가 지도상에 표기되어 있다고 밝혔다. 또한 창원이 18개사, 당진이 15개사, 인천이 14개사로 그뒤를 잇고 있다.
철강협회 관계자는 “2009년부터 제작된 국내 철강산업 지도는 국내 철강업계 현황을 한 눈에 볼 수 있어 국내는 물론 해외 철강업계 및 수요가로부터 좋은 호응을 받고 있다고 말하고, 특히 금년 지도에는 회원사의 추천을 받은 유통·가공업체까지 표기 했다”고 말했다.
한국철강협회 철강홍보위원회는 이번에 제작된 철강산업 지도를 9월 24일부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국제 철강 및 비철금속 산업전에서 대형 지도로 공개할 예정이며. 전국 금속관련 학과에도 무료로 배포하여 대학생들에게 국내 철강산업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문의 : 철강협회 기획홍보실 02)559-35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