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성호 기자/스포츠닷컴]
전주시 덕진구(구청장 노학기) 생활복지과는 직원들의 복지분야 역량 강화를 위하여 상상 동아리 등대지기를 구성하여 3월부터 본격 활동하고 있으며,회원들이 경험한 복지사례를 통해 회원 상호간의 배움의 장 마련 및 정보를 공유하는 등 복지정책에 앞장서고 있다.
사회복지직공무원 8명, 행정직공무원 5명 등 13명으로 구성된 등대지기는 각종 복지신청자에게 원스톱-맞춤형 복지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각자의 업무뿐만 아니라 모든 복지 분야의 업무를 숙지해야한다는 인식하에 자발적으로 결성되었으며 매월 셋째주 목요일 일과 후 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
상상동아리 등대지기 회원들은 복지신청자 조사 시 판단이 어려운 사례를 발굴하여 상호 의견을 나누고 관련 복지지침을 연구하여 대안을 제시하는 토론 형식으로 회의를 진행하고, 법적인 테두리에서 보호가 어려운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는 타 복지서비스와 연계될 수 있도록 희망복지지원팀에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다.
생활복지과장인 이숙이 동아리 회장은 “앞으로 등대지기 회원들은 동 주민센터 복지업무담당자들과도 함께하는 배움의 장을 마련하여 그동안 다양한 사례별로 연구했던 노하우를 전수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최 일선에 있는 복지업무담당자들이 보다 전문화된 지식 축적으로 복지업무 역량을 강화하여 수요자 중심의 적극적인 복지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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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호 기자 smi544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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