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영 기자/스포츠닷컴]     

   

전주시는 5월중 많이 보고?듣고?읽는 3多운동의 일환으로 온라인 독서통신교육과 간부 추천도서 읽기, 부서별 독서릴레이 운동 등 다양한 독서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독서통신교육은 직원들의 전문성과 직무역량 향상을 위해 올 초직원 25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바 있다. 책을 선택 후 배송된 책을 읽고 추후 온라인 평가를 받는 학습자 주도형 독서교육 방식으로 시범실시 이후 청원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금번 온라인 독서통신교육은 공개입찰을 통해 선정된 ㈜알파코에 의해 진행되며 직원 250명을 대상으로 5월과 9월중 실시 될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크게 자기개발 8개 분야와 직무능력 14개 분야 강좌가 있고최신도서 450여종이 비치되어 있다.

 

또한 전주시는 년초부터 시 산하 96개 부서에서 각 부서장이 추천하는 독서릴레이를 추진하는 등 강도 높은 독서운동을 전개해 왔다.

 

 

한편 총무과 신창섭 주무관은 독서를 통해 창의력과 기획력이 향상되며 독후감 쓰는 작업을 통해 문장력이 향상되고 업무에 대해 다양한 사고를 할 수 있어 직접적인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용호 총무과장은 단순히 지식과 정보를 중시하던 과거는 지나가고 창조와 감성의 시대에 살고 있다. 차량도 디자인의 미세한 차이에 의해 판매량이 결정되듯 공무원도 남들과 다른 1%에 따라 경쟁력이 결정되는 시대라며 독서를 통해 자신을 되돌아보고 시민들이 요구하는 가치를 찾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야 할 것을 강조했다.

 

한편, 전주시는 3多운동의 분야별 성과를 높이기 위해 년초부터 3多운동 아이디어와 전통시장 스토리텔링 공모를 추진중이며, 많이 읽기 분야에서는 간부와 함께하는 독서 번 개 팅, 온라인 독서통신교육, 부서별 독서 릴레이, 많이 보기 분야에서는 청정완주 아름다운 순례길 탐방 및 완주군 인덕마을 현장교육, 순천만 국제정원 박람회 현장교육 등을 추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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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영 기자 smi544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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