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재효 기자/스포츠닷컴]
부산국제교류재단은 부산과 우호협력도시인 베이징 학생들과의 우호 증진과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부산학생교류단을 베이징에 파견한다고 밝혔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통해 일반 청소년 15명, 사회적 배려 대상 청소년 8명을 선발해 최종 23명을 베이징에 파견할 예정이다.
교류단에 선발된 학생들은 11월 12일부터 16일까지 4박 5일 동안 베이징시의 베이징사범대학려운실험학교를 방문해 학생교류에 참가하고 칭화대학 캠퍼스 투어, 만리장성 탐방, 중국전통문화체험 등의 활동을 펼치게 된다.
참가자 모집은 9월 26일까지 실시하며, 국제교류와 중국에 관심이 있는 부산 거주 중·고등학생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참가 희망자는 부산국제교류재단 홈페이지(www.bfia.or.kr)에서 참가신청서 및 학교장 추천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국제교류재단 교류협력팀(☎051-668-7915)으로 문의하면 된다.
참가비 및 현지 체재비는 부산국제교류재단이 부담하며, 참가자는 왕복항공료만 부담하면 된다. 단, 사회적 배려 대상 청소년 8명은 전액 부산국제교류재단에서 부담한다.
한편, 부산국제교류재단은 지난 8월 베이징핸드볼교류방문단 25명을 부산으로 초청해 부산 낙동고 핸드볼팀과 친선경기, 부산시설관리공단 여자핸드볼대표팀과 공동 훈련 참가 및 부산문화탐방의 일정을 진행한 바 있다.
류재효 기자 ryu194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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