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숙 기자/스포츠닷컴]
전국 스쿼시 최고수들이 전주에 모여 열전의 3일을 보낸다.
오는 5월 23(목) ~ 25(토)까지 전북체육회관 경기장 과 전주대학교 스쿼시경기장(場)에서 900명의 전국의 스쿼시 선수들이 그간 갈고 닦은 기량을 펼치게 된다. 대부분의 선수들이 외지에서 참가한 금번대회의 개최를 통해 상당한 경제유발이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쿼시 선수권대회는 국내의 스쿼시 대회 중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대회로서, 특히 학생부의 성적은 대학 진학에 반영될 정도로 우수대회로 주목받고 있어 많은 선수들과 학부모 등 참석이 예상된다.
2007년 제1회 대회부터 전주에서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전국대회를 통틀어 가장 출전선수가 많은 대회로 꼽히고 있다. 타 시도 스쿼시 단체와의 각축으로 유치 경합이 치열하지만 전주시 와 전주시 통합체육회의 강한 유치에 대한 열정과 그동안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와 대회 유치효과가 높아 금번 대회도 전주에서 개최 할 수 있게 되었다. 본 대회를 통해 기량이 향상된 전북 선수단은 2012년 전국체육대회 남녀 동반 3위 입상이라는 우수한 성적을 달성하였다.
이일홍 전주시 체육청소년과장은 전국스쿼시선수권대회가 전국 최고 수준의 대회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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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숙 기자 smi544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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