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우리나라 신용등급-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상향조정

posted Sep 20,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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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우리나라 신용등급-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상향조정

 

국제신용평가사 스탠다드앤푸어스(S&P)19일 우리나라 국가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Stable)'에서 '긍정적(Positive)'으로 상향조정했다고 기획재정부는 밝혔다. 신용등급은 현행 A+를 유지했다. S&P 신용등급 전망을 상향한 것은 ‘A+(안정적)’으로 조정한 20129월 이후 2년 만이다.

 

긍정적전망은 향후 6~24개월내 신용등급을 상향 조정할 수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실제 S&P는 등급 상향 조정 가능성이 최소 1/3 이상이라고 밝혔다. S&P가 우리나라 신용등급을 ‘A+’에서 ‘AA-’로 상향조정하면 역대 최초로 피치, 무디스 등 3대 신평사에서 AA등급을 받게 된다.

 

S&P는 등급 전망 상향 조정이 향후 1~2년간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기대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구체적 이유로 우호적 정책 환경 양호한 재정건전성 대외 채무구조 개선 등을 꼽았다. 우선 한국이 견고한 성장세를 보여왔고 지난 3년간 원화절상에도 불구, 수출이 증가한 것은 경제 구조의 개선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또 재정수지가 대부분 흑자를 기록하고 있고 국가채무도 여전히 낮은 수준이라고 진단했다. 은행의 대외 채무가 지속적으로 개선된 것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그 결과 지난해 상반기중 급격한 자본 유출을 겪은 여타 신흥국과 차별화됐다고 S&P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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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맑은샘 기자 kbc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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