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내대표 탈당 내홍 새정치연합 지지율 하락세 지속
- 새정치연합 비대위원장 영입 철회 ‘잘못’ 36.9%, ‘당연’ 33.9%
정당지지도 설문 결과
(사진제공: 모노리서치)
(사진제공: 모노리서치)
박근혜 대통령 국정운영 긍정 평가가 큰 변동 없이 유지세를 보이고 있다. 박영선 원대대표의 탈당 논란 등으로 내홍을 겪었던 새정치민주연합의 지지율은 소폭 하락했다. 또 30·40대 무당층은 증가 추세를 나타내고 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는 지난 16~17일 전국 성인남녀 1,050명을 대상으로 정례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 조사를 실시했다. ‘잘함’이 50.0%(대체로 잘함 26.5%, 매우 잘함 23.5%), ‘잘못함’이 46.1%(매우 못함 28.2%, 대체로 못함 17.9%)의 응답률이 나왔다. ‘잘 모름’은 3.9%였다.
이는 직전 조사인 지난달 19~20일 조사한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 직전 결과인 ‘잘함’ 50.1%, ‘잘못함’ 46.1%와 비교할 때 긍정 평가는 0.1% 포인트 낮고 부정 평가는 같은 수치다.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는 세월호 사건 이후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를 앞지르기도 했지만 지난달부터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보다 높게 나오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 긍정 평가는 경북권(68.8%)과 경남권(62.0%), 60대 이상(68.1%)과 50대(66.2%)에서, 부정 평가는 전라권(76.8%)과 서울권(53.7%), 30대(68.0%)와 20대(59.4%)에서 응답률이 높았다.
정당지지도별로는 새누리당 지지 응답자들이 ‘잘함’ 76.6%, ‘잘못함’ 20.5%, 새정치민주연합 지지 응답자들이 ‘잘못함’ 72.1%, ‘잘함’ 26.0%의 응답률을 나타냈다.
정당지지도는 새누리당 47.1%, 새정치민주연합 13.4%, 정의당 4.8%, 통합진보당 3.9% 순이었다. 기타 정당은 4.2%, 지지정당 없음은 26.6%였다.
직전 조사와 비교할 때 새누리당(직전 조사 46.6%)과 통합진보당(2.4%)이 각각 0.5%, 1.5% 포인트씩 올랐다. 새정치민주연합(15.1%)과 정의당(5.7%)은 각각 1.7%, 0.9% 포인트 내려갔다.
지지 정당이 없다고 밝힌 무당층은 26.6%로 직전 조사보다 0.8% 올랐다. 특히 30대와 40대의 응답률이 각각 37.6%, 33.1%로 평균보다 높았다. 30·40대 무당층은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 보름 여간 정치권의 가장 뜨거운 이슈 중 하나였던 새정치민주연합의 안경환, 이상돈 비상대책위원장 영입 무산과 관련한 의견을 물었다. 36.9%가 ‘야당 혁신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거부한 잘못된 반발 및 철회’, 33.9%가 ‘야당과 맞지 않는 무리한 인사였으므로 반발 및 철회가 당연’이라고 응답했다. 잘 모름은 29.2%였다.
새정치민주연합 지지 응답자들은 전체 평균과 달리 41.7%가 ‘철회가 당연’, 26.4%가 ‘잘못된 철회’라고 답했다. 새누리당 지지 응답자들은 43.2%가 ‘잘못된 철회’, 29.4%가 ‘철회가 당연’이라고 응답했다.
조사를 진행한 모노리서치의 이재환 선임연구원은 “세월호 특별법 및 증세 논란 속에서도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의 지지율은 큰 변동이 없었던 반면 내홍의 위기를 겪고 있는 새정치민주연합 지지율은 하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30대, 40대 무당층의 증가와 야당 지지율 하락은 일정 정도 상관 관계를 가지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의 유효 표본은 전국 19세 이상 남녀 1,050명이며 일반전화 RDD방식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유권자에 기반한 비례할당 후 무작위 방식으로 표본을 추출, 유권자 구성비에 기초한 가중치기법을 적용했다. 응답률을 6.6%,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02%p이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는 지난 16~17일 전국 성인남녀 1,050명을 대상으로 정례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 조사를 실시했다. ‘잘함’이 50.0%(대체로 잘함 26.5%, 매우 잘함 23.5%), ‘잘못함’이 46.1%(매우 못함 28.2%, 대체로 못함 17.9%)의 응답률이 나왔다. ‘잘 모름’은 3.9%였다.
이는 직전 조사인 지난달 19~20일 조사한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 직전 결과인 ‘잘함’ 50.1%, ‘잘못함’ 46.1%와 비교할 때 긍정 평가는 0.1% 포인트 낮고 부정 평가는 같은 수치다.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는 세월호 사건 이후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를 앞지르기도 했지만 지난달부터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보다 높게 나오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 긍정 평가는 경북권(68.8%)과 경남권(62.0%), 60대 이상(68.1%)과 50대(66.2%)에서, 부정 평가는 전라권(76.8%)과 서울권(53.7%), 30대(68.0%)와 20대(59.4%)에서 응답률이 높았다.
정당지지도별로는 새누리당 지지 응답자들이 ‘잘함’ 76.6%, ‘잘못함’ 20.5%, 새정치민주연합 지지 응답자들이 ‘잘못함’ 72.1%, ‘잘함’ 26.0%의 응답률을 나타냈다.
정당지지도는 새누리당 47.1%, 새정치민주연합 13.4%, 정의당 4.8%, 통합진보당 3.9% 순이었다. 기타 정당은 4.2%, 지지정당 없음은 26.6%였다.
직전 조사와 비교할 때 새누리당(직전 조사 46.6%)과 통합진보당(2.4%)이 각각 0.5%, 1.5% 포인트씩 올랐다. 새정치민주연합(15.1%)과 정의당(5.7%)은 각각 1.7%, 0.9% 포인트 내려갔다.
지지 정당이 없다고 밝힌 무당층은 26.6%로 직전 조사보다 0.8% 올랐다. 특히 30대와 40대의 응답률이 각각 37.6%, 33.1%로 평균보다 높았다. 30·40대 무당층은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 보름 여간 정치권의 가장 뜨거운 이슈 중 하나였던 새정치민주연합의 안경환, 이상돈 비상대책위원장 영입 무산과 관련한 의견을 물었다. 36.9%가 ‘야당 혁신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거부한 잘못된 반발 및 철회’, 33.9%가 ‘야당과 맞지 않는 무리한 인사였으므로 반발 및 철회가 당연’이라고 응답했다. 잘 모름은 29.2%였다.
새정치민주연합 지지 응답자들은 전체 평균과 달리 41.7%가 ‘철회가 당연’, 26.4%가 ‘잘못된 철회’라고 답했다. 새누리당 지지 응답자들은 43.2%가 ‘잘못된 철회’, 29.4%가 ‘철회가 당연’이라고 응답했다.
조사를 진행한 모노리서치의 이재환 선임연구원은 “세월호 특별법 및 증세 논란 속에서도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의 지지율은 큰 변동이 없었던 반면 내홍의 위기를 겪고 있는 새정치민주연합 지지율은 하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30대, 40대 무당층의 증가와 야당 지지율 하락은 일정 정도 상관 관계를 가지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의 유효 표본은 전국 19세 이상 남녀 1,050명이며 일반전화 RDD방식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유권자에 기반한 비례할당 후 무작위 방식으로 표본을 추출, 유권자 구성비에 기초한 가중치기법을 적용했다. 응답률을 6.6%,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02%p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