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료관광재단, 외국인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의료기관 안내 현판 전달”

posted Sep 19,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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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빈 기자/스포츠닷컴]

 

인천의료관광에 대한 브랜드 이미지 구축에 기여

 

이번 행사는 인천의료관광재단 실무협의회와 재단이 공동 주관한 행사로서 인천의료관광을 이끌고 있는 25개 회원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현재 인천 관내에는 100여개 의료기관이 외국인환자유치 의료기관으로 등록되어 있으며, 의료관광객 이용편의를 위한 인프라를 갖춘 의료기관을 구별하기 어렵고 특히 의원급 의료기관들은 신뢰할 수 있는 인증을 받기도 어려운 여건임을 감안해 현판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취지를 설명하였다.

 

2014 인천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이번 현판 제작을 통해 인천을 찾은 의료관광객이 신뢰할 수 있는 의료 환경 조성 및 의료기관에 대한 대외 이미지 제고를 함으로써 인천의료관광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 현판의 “1-Hour Medical Service”란 로고는 인천국제공항이 인천에 자리 잡고 있어 의료관광객이 1시간 내 인천의 의료기관을 방문할 수 있다는 특징과 인천의료관광재단 파트너라는 의미를 담은 인천의료관광 고유브랜드이다. 최근 지리적 이점을 활용하여 인천국제공항 환승고객을 대상으로 피로해소, 건강진단 등의 의료서비스로 구성된 다양한 환승상품을 개발했다. 재단은 2020년까지 연간 외국인환자 10만 명을 목표로 의료관광 마케팅을 펼치고 있으며, 경쟁력을 강화하여 인천을 ‘헬스케어(Healthcare)도시’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인천의료관광재단은 2011년 8월 출범했으며, 같은 해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 의료기관 및 유관기관이 참여한 “인천의료관광재단 실무협의회”를 발족 시켰다. 협의회는 지난 7월 비영리단체 등록을 마쳐 인천의료관광재단과 파트너로서 인천시 의료관광을 이끄는 의료기관의 모임으로 성장하고 있다.

 

인천시는 2011년 재단 출범 당시 4,004명이였던 외국인환자가 2012년 6,370명, 지난해 10,432명 등 지난 3년간 모두 20,806명의 외국인환자를 유치해 진료 및 관광수익 479억원, 의료관광서비스분야 일자리 창출 500명 등의 성과를 달성했다. 지난해 연간 외국인 환자 증가율은 63.8%로 전국 평균을 상회했다. 이와 같은 인천의 외국인환자 유치수는 서울, 경기, 부산에 이어 전국광역단체 중 4위의 실적이다. 지난해 인천 외국인환자 10,432명을 국가별로 보면 중국 3,685명(35.3%),로 가장 많고 그 다음으로 러시아(9.5%), 미국(8.1%), 몽골(3.7%)등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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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빈 기자 chb05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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