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규 기자/스포츠닷컴]
부산시는 9월 11일 오후 3시 시청 12층 소회의실에서 부산시 정보통신방송(ICT) 산업육성을 위한 중장기 마스터플랜 수립을 위해 추진한 ‘정보통신방송 발전 기본계획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ICT 기반의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국정시책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부산시의 정보통신방송 산업육성 및 융합서비스 활성화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본 용역은 올해 3월부터 8월까지 한국정보경영평가(주) 주관으로 실시됐다. 부산시 정보통신방송 발전·산업육성 비전 및 정책목표, 5대 추진전략을 수립하고 22개 중점추진과제를 발굴해 2015년부터 2019년까지 5년간 추진할 장단기 로드맵, 투자계획 등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좋은 일자리 창출 중심에 ICT가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어 정부 정책과 연계한 지역 ICT융합 R&D 확대 등 방송통신, ICT산업 육성 전략을 마련했다.
‘정보통신방송발전 기본계획’은 센텀 SW융합클러스터 등 지역특화 산업단지를 연계한 ICT산업 육성, ICT융합 활성화 및 인프라 확충 등에 대한 실행전략과 이행계획, 중점추진과제를 담은 기본계획으로 이를 근거로 5년간 추진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용역결과를 민선6기 시정경영진단에 적극 반영해 ICT산업 집중육성, 정부정책에 대응한 전략을 마련하여 IoT 등 ICT융합산업 국책과제 적극 유치, 산학연 협업 R&D 발굴을 통한 지역기업의 기술혁신 주도,과학기술과 ICT융합 확대에 따른 ICT융합산업 육성을 위한 전담 추진체계 구축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김상규 기자 smi544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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