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아 기자/스포츠닷컴]

 

르네상스의 근원지를 찾아, 이탈리아로

 

 

(재)인천국제교류센터(대표이사 전영우, 이하 ‘센터’)와 인천광역시 미추홀도서관(관장 김기범)은 5월 27일(월) 저녁 7시 미추홀도서관 강당에서 이탈리아를 주제로 유럽문화강좌 4강을 공동주최한다.

 인천시민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되는 4강의 주제는 “르네상스의 근원지, 이탈리아”이다. 본 강의를 맡은 강사는 토리노대학교에서 비교문학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한 한성철 박사이다. 본 강의에서는 이탈리아의 르네상스 문학의 사회문화적 배경을 통해 이탈리아에서 르네상스가 가장 먼저 시작된 이유를 알아볼 예정이다.

 또한, 이탈리아를 빛낸 위인들을 중 이탈리아 문학의 거장 단테의 일생과 그의 불후의 명작 ‘신곡’을 심층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덧붙여, 단테와 더불어 운문의 대표작가 페트라르카의 ‘서정시집’, 산문의 대표작가 보카치오의 ‘데카메론’, 그리고 이탈리아가 낳은 위대한 사상가이자 문학자인 마키아벨리의 ‘군주론’을 통해 이탈리아의 문학사조를 면밀히 살펴볼 수 있도록 강의를 구성했다.

 5월 20일(월) 센터와 도서관이 공동주최한 3강은 이탈리아를 주제로 진행되었다. 170여 명의 인천시민이 도서관 강당을 가득 매우며 성공리에 강좌를 마쳤다.

 『지중해의 바람 속으로! 이탈리아』라는 주제로 진행된 3강은 이탈리아의 전체적인 현황과 대표음식인 피자와 파스타의 역사, 부활절 음식의 의미, 카르네발레?팔리오?오렌지 전투 등의 이탈리아 전통 축제, 그리고 대표화가 카라바죠의 일생과 그의 작품을 알아보는 시간으로 구성되었다.

 인천시민은 누구나 유럽문화강좌 『유럽에 취하다 Fall in Love with Europe』를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신청은 인천국제교류센터 홈페이지(www.icice.co.kr)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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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아 기자 smi544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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