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사생서화 교류전 ‘翰苑交遊(한원교유)’ 열려

posted Sep 11,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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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불교역사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9월 16일부터 21일까지 열려
- 원광대학교 서예학과 중국 절강대학교 중국예술연구소 사생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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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불교역사박물관에서는 오는 9월 16일부터 21일까지 원광대학교 서예문화예술학과와 중국 절강대학교 중국예술연구소와 함께 교수와 강사 및 재학생들이 함께하는 사생서화교류전을 주관하여 전시한다.
(사진제공: 원불교역사박물관)
 

개막식은 16일 오후 3시30분 원불교역사박물관 영상실에서 개최되며 작가들의 현장 휘호를 하기로 예정되어있다.

이번 전시에는 한국에서 처음으로 열리고 재학생들이 참여하게 되어있다. 또한 서예 분야에서 처음으로 시도하는 국제 규모의 사생교류전인 만큼 두 나라의 서예사에 한 획을 그을 전시가 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전시 참여작가는 한국측 원광대에서는 선주선, 여태명, 조수현, 고미영, 송수영, 한소윤 교수진과 류선미, 권정구, 길소담, 김연, 김현정, 장극, 장루비, 정은숙, 최나라, 최순복, 현연우 학생이 참가하며, 중국측 절강대학교에서는 진진렴, 김효명, 주춘앙, 지장경, 왕영강, 임여, 오강, 마남, 양풍 교수진과 이현주, 등성례, 류방, 안배대, 채사초, 류함지, 서소억, 장정량 학생이 참여하게 된다.

현재 원광대학교 서예학과는 폐과가 결정된 상황이지만, “학과가 없어져도 예술은 계속된다”는 신념으로 교수와 학생이 힘을 모아 전시를 추진하게 되었다. 이번 전시를 통해 한·중 대학 서예의 동향을 파악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양교의 수업 환경과 전공 수준을 비교하고 서로 이해하며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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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표 기자 su1359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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