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편이 어려운 여러 대학 학생들이 공동 거주하는 기숙사를 캠퍼스 밖에 짓는다.

posted Sep 05,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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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주거문제 위해 최초 민관이 공동 추진하는 협력 모델

 

 교육부(장관 황우여)와 전국은행연합회(회장 박병원), 한국장학재단(이사장 곽병선)은 2014. 9. 5.(금) 15:00, 한국장학재단 대회의실(24층)에서 주거문제로 고통 받고 있는 저소득층 및 지방출신 대학생들이 부담 없이 거주할 수 있도록 ‘학생종합복지센터(대학생 연합기숙사*)’의 건립과 운영을 위한 민관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 여러 대학의 저소득층 및 지방출신 대학생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공동 거주하는캠퍼스 밖 기숙사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원흥동에 건립되는 동 기숙사는 대학생 1,000명이 입주할 수 있는 규모(20,000㎡)로 2016년까지 완공할 예정이며,

 

 기숙사비는 사립대 민자 기숙사비(월 28~40만원)에 비해 저렴한 월 15만원 수준으로 하고, 지방 저소득층 대학생들에게 우선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본 협약으로 교육부는 국유지(8,090㎡, 약 192억 원)를 제공하고, 전국은행연합회는 건립비(326억 원)을 지원하며, 한국장학재단은 건축·운영을 맡는다.

 

 기획재정부, 교육부 등 다수 기관*의 협업을 통해 고양시 덕양구**에 부지를 확보하였으며,

     * 국토교통부, 한국장학재단,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자산관리공사 등

     **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원흥동 11-1번지(준주거7)

 

 전국은행연합회의 22개 회원사는 최근 금융기관들의 수익성 악화에도 불구하고 대학생들의 주거 안정을 위하여 326억 원의 건립비를 기부하였다.

 

 이번 사업은 대학생 주거문제 해결을 위해 최초로 민관이 공동 추진하는 협력 모델이며, 지역주민이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는 개방형 공간과 인재육성 지원프로그램을 함께 제공하여 '지역 밀착형 학생종합복지센터'로 조성할 예정이다.

 

 인근 지역주민과 함께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도서관, 문화체육 공간 등의 편의시설이 제공되고  대학생 입주생은 지역 학생을 대상으로 멘토링·학습지도 등 봉사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지역공동체에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교육부는 앞으로도 대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저렴하고 질 좋은 기숙사 건립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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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표 기자 su1359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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