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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잦은 시간 12∼18시 사이, 2분의 1 이상 집중 발생
사소한 실수나 부주의함이 사고 유발



오랫동안 보지 못했던 가족과 친척들이 한자리에 모여 즐겁게 지내야 하는 추석이지만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불청객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교통사고이다. 규모가 크든 작든 단 한 건의 교통사고가 가족 전체를 불안의 도가니로 몰아넣을 수 있는 것은 물론 물적·정신적 피해를 야기할 수 있다.

도로교통공단 인천광역시지부(지부장 송인규)에서 최근 5년 간(2009∼2013) 인천 지역 추석 연휴기간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평균 281건의 사고가 발생하여 576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평균 연휴기간을 3일이라 하였을 때 하루 평균 94건의 사고와 192명의 사상자가 발생하였다는 결과이다.

추석 연휴기간에는 40대의 사고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40대의 경우 가족 부양 및 보호를 위해 직접 운전하는 비중이 높고, 운전시간 증가에 따른 피로누적으로 졸음이나 주의력 결핍 등의 증상이 발생하여 나타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지나친 의무감으로 혼자만의 운전을 고집하기보다는 다른 사람과 교대로 운전하는 것이 피로를 줄일 수 있다. 또 부득이하게 혼자 운전하는 경우에는 일정시간 운전 후 적절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필요하다.

◇12∼18시 사고발생 빈도 높아

추석 연휴기간 교통사고는 12∼18시 사이의 발생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체 사고의 1/2에 가까운 46.6%가 이 시간대에 발생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보다 편안하고 안전한 운전을 위해 많은 사람들이 낮 시간대에 몰리게 된다. 또 연휴 이후의 일상생활로 돌아가는 것에 대한 부담감과 조금이라도 빨리 도착해 쉬고자 하는 마음으로 서두르다 보면 사고발생 가능성이 높아질 수밖에 없다. 그리고 출발하기 전 섭취한 점심식사 및 여전히 더운 날씨로 인해 급격히 몰려오는 졸음도 사고를 유발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으므로 유의하여야 한다.

도로교통공단 인천지부 이상희 교수는 "많은 사람들이 한꺼번에 몰리게 되면 사고발생 가능성이 커지므로 라디오나 스마트폰에서 제공되는 교통정보를 통해 가급적 혼잡한 시간대를 피하도록 하고 도로가 막히더라도 여유를 갖고 운전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주요 교통법규위반으로 발생하는 사고의 경우 안전운전 불이행, 신호위반, 안전거리미확보 등이 다소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나는데 이는 운전자의 사소한 실수 또는 부주의함으로 인해 일어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별것 아니라고 여길 수 있는 사항이지만 사고를 일으킬 수 있다는 점, 이로 인해 예상치 못한 결과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하고 운전 중에는 다른 생각이나 행동을 자제하여 실수나 부주의함을 최소화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www.newssports25.com
전재표 기자 su1359m@hanmail.net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스포츠닷컴&추적사건25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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