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직원공제회, 문해교육사업 지원 나서

posted Sep 03,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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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문해의 달 맞아 문해교육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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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문해의 달 선포식에 참석한 이규택 한국교직원공제회 이사장(사진 중앙)이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선정된 우수작품에 대한 시상을 마치고 수상자들과 함께 하고 있다.
(사진제공: 한국교직원공제회)
 
 
 
 한국교직원공제회(이사장 이규택)가 9월 3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문해의 달’ 선포식에 발맞춰 문해지원사업에 나서기로 했다.
 
이번 행사는 사회·경제·문화적인 이유로 기초적인 교육기회를 제공받지 못한 성인학습자의 문해교육 참여확대와 문해교육의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 교육부가 주최하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주관, 한국교직원공제회 후원으로 개최되었다.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 날 행사에는 전국 문해교육 단체, 교사 및 학습자 등 50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성인문해교육 시화전과 시상식, 문해교육 교사와 학생들의 합창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되었다.

시화전 시상식에서 이규택 한국교직원공제회 이사장은 “얼마 전 자신의 봉급을 쪼개서 야학을 꾸려 가시는 선생님을 뵙고 깊은 존경과 감명을 받았다” 며 “어렵고 힘든 여건 속에서도 배움을 전하고 계신 이 분들에게 작지만 힘이 되어드리고 싶다” 고 말했다.

한국교직원공제회는 올해부터 종교단체나 지자체 등으로부터 후원을 받지 못하는 문해교육기관을 선별해 매년 후원금을 전달하는 등 문해교육 활성화를 위한 지원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 문해교육
 국립국어원(2008년 조사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19세 성인 중 읽고 쓰는 능력이 전혀 없거나, 문장 이해 능력이 거의 없는 성인 인구는 260만명, 전체 인구의 7%에 달함. 문해교육은 읽고 쓰고 문장을 이해하는 기초적인 능력을 배양시키기 위한 교육을 말한다.

한국교직원공제회 소개
한국교직원공제회는 모든 교직원들이 재직중에는 물론 퇴직 후에도 교직의 보람과 생활의 풍요함을 누릴 수 있도록 특별법(법률 제2296호)으로 설립된 정부보장의 교직원 복지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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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표 기자 su1359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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