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신진예술가 지원사업 2차 워크숍 개최

posted Sep 01,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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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빈 기자/스포츠닷컴]

 

울산시, 신진예술가 지원사업 2차 워크숍 개최
신진예술가 상반기 활동 평가
중구 문화의 전당 김흥수 관장 특강

우리지역 문화예술계의 미래를 견인할 차세대 신진예술가를 육성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신진예술가지원사업 성과를 평가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울산시는 9월 1일 오후 2시 시청 국제회의실에서 영남권협력관, 신진예술가, 멘토, 레지던스입주작가, 문화예술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진예술가 지원사업 2차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은 지난 3월부터 본격 추진해 온 신진예술가들이 활동사례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그간 추진사례 소개와 소감을 발표한다.

또한 예술가들이 전국대회에서 발표했던 수상작품 중심으로 창작 성과물을 발표하는 공연도 펼쳐진다.

이와 함께 중구 문화의 전당 김흥수 관장의 ‘예술을 경영하라’라는 주제로 특강도 마련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사업 참여자들 간의 성과 공유를 통한 반응들을 수렴하고, 평가를 통해 이를 보완해 나가는 등 내년에는 신진예술가 지원사업을 확대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한 새로운 문화콘텐츠를 발굴해 다양한 창작 환경 조성은 물론, 예술인이 행복한 문화 융성시대 구현에 일조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공모한 ‘신진예술가 지원사업’은 음악, 전통, 미술 등 4개 분야에 10명이 신청, 심사를 거쳐 지난 2월 말 시각, 전통, 연극 3개 분야 4명이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신진예술가로는 전통 분야 차동혁 씨, 시각 분야 안은비 씨?김 란씨, 연극 분야 김성대 씨 등이다.

또한 2013년 신진예술가지원사업으로 선정된 4명(연극 김종아 씨, 음악 정환원 씨, 국악 고선화 씨?홍효진 씨)도 지난 2월 지속여부 심사를 거쳐 지원 결정된 바 있다.

이들 신진예술가 8명에게는 4,000만 원의 사업비로 각각 월 50만 원씩 10개월간 500만 원이 지원되며, 사업은 오는 12월까지 전개된다. 

 

www.newssports25.com

최혜빈 기자 chb05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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