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박물관, 제14기 박물관대학 개최

posted Aug 30,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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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원지기자/스포츠닷컴]

시립박물관(관장 박방용)은 우리 역사와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와 소양을 높이기 위해 9월 18일부터 10월 16일까지 대표적인 전문시민강좌인 ‘제14기 박물관대학’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한국 사찰건축의 이해’라는 주제로 사찰건축(지)을 중심으로 건축학·고고학·역사학 등의 학문적 접근을 통해 종합적인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구성됐다.

 

 

9월 18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불교사상과 사찰건축 △삼국~조선시대 사찰건축의 이해와 특징 △부산지역의 사찰건축 △석탑과 승탑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강좌에는 기장 장안사 발굴현장 등 부산지역의 사찰 답사가 예정돼 있어, 보다 재미있고 수준있는 강좌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이번 강좌는 9월 18일부터 10월 16일까지 매주 목요일에 진행되며(단, 사찰답사는 10월 8일 수요일) 시립박물관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모집인원은 200명이며, 참가 접수는 9월 1일부터 9월 6일까지 박물관 홈페이지(museum.busa.go.kr)에서 선착순 실시한다. 수강료는 무료이나, 답사에 참석할 경우 답사비는 별도 부담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립박물관 교육홍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립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박물관대학 강좌는 보다 심화된 사찰건축에 대한 이해와 문화적 소양을 함양하는데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면서, “관심 있는 부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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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원지 기자 lucky05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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