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기자/스포츠닷컴]
2014. 8. 29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는 사) 유관순열사기념사업회 회장 곽정현 외 유관순을 숭모하는 국민 일동은 춘천교대 김정인 교수가 주장한 “유관순은 친일파가 만들어낸 영웅”발언을 규탄한다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2014년 8월 27일자 조선일보 A6면에 게재된 보도에 의하면 춘천교대 김정인 교수가 “유관순은 친일파가 만들어낸 영웅”이라는 역사학계의 연구 성과가 있었기에 금년도 고등학교 국사교과서에 기술하지 않은 것이라고 주장한데 대하여 이는 혹시 있을지도 모르는 지엽말단적인 사실을 꼬투리 삼아 침소붕대해서 유관순열사의 위대한 업적 전체를 부정하려는 악의적인 작태로 규탄하고 이는 도저히 용인 될 수 없는 일임을 밝히면서 시정을 강력히 요구하는 바이다.
김 교수의 주장에 따르면 박인덕 등이 자신들의 친일 행적을 호도하기 위해 해방 후 유관순을 찾아내어 미화해서 이화의 영웅을 만들었고, 그로인해 1956년에 비로서 유관순열사가 교과서에 등재 된 것처럼 되어 있는데 과연 한 두 사람이 미화한 영향력이 그렇게 클 수 있었는지?
또 연구에 참여 했다는 역사학자라는 사람들이 주장하는 1947년 이전의 일들을 부정하지 못한다면 김교수가 주장하는 소위 2009년 역사학계의 연구성과 라는 것은 혹여 있을지도 모르는 지엽말단의 일을 꼬투리 잡아 침소붕대하여 유관순열사의 위대한 업적 전체를 부정한 악의적인 작태라 규탄하지 않을 수 없을 뿐 아니라 불란서의 잔다르크 보다 더 위대한 우리의 영웅 애국소녀 유관순열사를 폄훼하고 말살한 국사왜곡의 중죄로 천인공노와 천벌을 면치 못 할 것이다.
김정인 교수는 2009년 유관순연구에 참여했던 학자들의 명단과 성과물이라는 연구내용을 본회에 제공하고 일반에 공개 할 것을 요구하는 한편 유관순열사를 숭모하는 국민들게 일부 악의적인 유관순열사 폄훼에 현혹됨이 없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기회에 우리의 견해를 분명히 할 것은 출판사에 따라 지향점이 각기 다른 역사교과서를 배운 학생들이 치르게 되는 2017년부터의 대입수능시험채점 상 혼란과 심각하게 제기되고 있는 역사교육의 좌편향성을 예방하기 위해서 국사교과서만은 반드시 ‘국정교과서’로 일원화해야 함을 강력히 주장하는 바이다.
강남구기자 gu035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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