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 없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2014 생명사랑 밤길걷기’ 대학생 서포터즈 발대식

posted Aug 29,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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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빈 기자/스포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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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자살예방의 날(9월 10일)을 맞아 오는 9월 서울을 비롯한 전국 6대 도시에서 ‘2014 생명사랑밤길걷기대회’가 대대적으로 열린다(‘생명사랑 밤길덕기대회’는 세계보건기구(WHO)국제자살예방협회(IASP)가 제정한 ‘세계 자살에방의 날’인 9월 10일을 맞아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범국민 자살예뱡 캠페인이며, 어둠에서 희망을 찾기 위한 의미로 해질 녘인 오후 6시부터 다음날 동틀 무렵인 오전 6시까지 열리게 된다).

 

이에 올해로 9회째 접어드는 범국민 참여 자살예방 캠페인 ‘2014 생명사랑 밤길걷기대회’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대학생을 중심으로 한 ‘제9기 생명사랑 서포터즈’ 발대식을 오는 29일 오후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400여명의 대학생들이 모인 가운데 개최한다(생명사랑 서포터즈는 생명존중을 위한 문화 참여를 범국민적으로 확산시키고 대회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난 2006년부터 안전지킴이로 대회 홍보 및 운영 계획 전반에 참여하여 활동하고 있다).

 

이날 발대식에 참여하여 대학생들은 생명사랑 선서를 통해 자살 없는 사회를 만들어가고 소중한 이들의 자살을 막는 생명사랑 지킴이로 활동하는데 앞장서기로 다짐할 계획이다. 또한 청소년 선도에 앞장서고 있는 강지원 변호사가 대학생들에게 생명존중을 주제로 마인드업 강의를 진행한다. 발대식 이후에는 참가자 모두가 대회 장소인 여의도 한강시민공원 계절광장에서 생명사랑 거리 캠페인과 생명사랑 종이비행기 날리기 퍼포먼스를 진행 밤길걷기 대회 취지를 시민들에게 알리고 생명사랑 메시지를 전달하는 등 대학생들이 직접 캠페인을 주도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들은 앞으로 자살예방을 위한 창의적인 리더쉽을 발휘하여 국민들에게 온라인 캠페인 및 거리 캠페인을 실시하며, 대회 당일에는 현장과 코스운영 및 5km, 10km, 37km 각 코스의페이스메이커로 참여하게 된다.

 

대회를 마친 후에는 전국적으로 참가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여하는 생명사랑에세이 시상식도 열릴 예정이다.

 

특히 9월 19일(금) 열리는 서울대회는 가을 야경이 아름다운 여의도 한강공원 계절광장(여의나루역 3번 출구에서 5분 거리)에서 한강변을 따라 5km, 10km, 37km 코스로 진행될 예정이며, 지방은 9월 부산 12일, 수원 13일, 대전, 대구 20일, 광주 13일에 전국 6개 도시에서 차례로 개치된다. 부산은 APEC나루공원, 수원은 광교공원, 대전은 정부대전청사광장, 대구는 대구스타디움 동편광장, 5,18기념 문화센터에서 준비 운동을 한 뒤 정해진 코스별로 이동하게 된다(37km는 37분에 1명이 자살하는 우리의 현실 속에서 37km는 37분에 1명이 자살하는 우리의 현실 속에서 37km를 걸으며 생명존중 운동을 펄침으로써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는 생명 공동체를 만들어가자는 의미가 담겨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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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빈 기자 chb05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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