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스스로 만든 자선콘서트 ‘트리플씨’ 수익금 전액 ‘작은사랑나눔 운동본부’에 전달

posted Aug 28,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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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부에 대한 새로운 접근, 직접 자선콘서트를 기획하고 진행해 기부금 마련
- 올해로 8년째 꾸준히 진행, 소년소녀가장, 다문화가정 등을 위해 전달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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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심국제중?고등학교의 자선콘서트 동아리 트리플씨는 소년소녀가장 후원단체인 작은사랑나눔 운동본부에 콘서트 수익금 140만 원을 기부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작은사랑나눔운동본부 이남숙 대표(왼쪽에서 두번째)와 박현수 교장(맨 오른쪽) 이재성 학생(오른쪽에서 세번째) 등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청심)
 
 
 청심국제중·고등학교(교장 박현수, 이하 청심국제중고)의 자선콘서트 동아리 ‘트리플씨(Triple C: Cheongshim Charity Concert)’는 27일(수) 오후 본교에서 소년소녀가장 후원단체인 ‘작은사랑나눔 운동본부’에 콘서트 수익금 140만 원을 기부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마련된 기부금은 지난 7월 26일에 열린 ‘청심자선콘서트’의 수익금 전액이다.

트리플씨는 청심국제중고의 교육철학인 ACG(Altruistic Mind: 이타적 품성, Creative Knowledge: 창의적 지식, Global Leadership: 글로벌 리더십)를 바탕으로 기부에 대한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청심자선콘서트를 기획, 2007년부터 8년째 꾸준히 콘서트를 개최해오고 있다. 단순 기부가 아니라 스스로 노력을 통해 기부금을 모으자는 취지에서 콘서트의 기획과 준비, 진행까지 학생들이 직접 맡았다.

무대에 오르는 공연자들 또한 학생들이다. 8년 간 학생들 사이에서 제법 유명해져 무대에 오르고자 하는 팀들의 오디션 경쟁도 높은 편이다. 올해에는 홍대의 공연장을 빌려 진행했으며, 청심국제중고 8개 팀과 타 학교 9개 팀이 무대에 올라 노래, 연주, 댄스 등 다양한 끼를 발산했다.

트리플씨는 이번 기부금 전달을 포함해 현재까지 소년소녀가장, 다문화가정, 위안부 피해자 등을 위한 여러 사회단체에 기부금을 전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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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표 기자 su1359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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