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박물관문화재단, 장애예술인 문화상품 선정

posted Aug 28,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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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애인 문화상품에 날개를 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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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숙 작가의 장승핸드폰걸이
(사진제공: 한국장애예술인협회)
 
 
 지난 7월 18일 국립박물관문화재단(김형태 사장)과 (사)한국장애예술인협회(방귀희 대표) 사이에 맺어진 공동협력 협약으로 장애예술인 이정희, 김윤숙 작가 공예품이 문화상품으로 선정되어 일반에 공개된다.

이정희 작가의 전통자수 테이블 매트 등 4개 자수공예품과 김윤숙 작가의 장승핸드폰걸이 등 4개 목공예품이 문화상품으로 선정이 되어 국립박물관문화재단에서 전시 판매하게 된 것이다.

이정희 작가(여, 지체장애1급)는 그동안도 자신의 자수공예품을 납품하기 위해 백방으로 노력하였으나 선정이 되지 않았었는데 이번에 재단과 협회의 MOU로 꿈을 이루게 되었다고 기쁨을 감추지 못하였다.

또한 김윤숙 작가(여, 지체장애1급)는 자신의 작품이 판매된다는 것보다 더 반가운 것은 문화 주류계에서 문화상품에 대한 정보를 얻고 새로운 트렌드를 배울 수 있어서 희망이 생긴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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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희 작가의 테이블매트
(사진제공: 한국장애예술인협회)
 

한편, 이번 문화상품 장애예술인 선정을 이끌어낸 방귀희 대표는‘이들 공예품이 비장애인 작가들과 함께 전시됨으로써 장애인예술의 통합이 이루어진 것이 무엇보다 의미있는 일’이라며 앞으로 보다 많은 장애인예술인들에게 선정 기회가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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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표 기자 su1359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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