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출판문화협회(회장 고영수)는 내일(8월 27일)부터 8월 31일까지 5일간 중국국제전람중심 신관에서 열리는 ‘2014 베이징국제도서전’에 참가해 한국 출판사들의 단체 전시관인 한국관을 설치·운영한다.
중국도서진출구(집단)총공사가 주최하는 베이징국제도서전은 아시아 최대 규모(2013년 기준, 76개국 2천여 개사 참가)의 도서전으로 지난 1986년 시작해 올해로 21회(1986년~2002년까지 격년으로 개최)째이다.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본 도서전은 세계 4대 도서전(프랑크푸르트도서전, 볼로냐아동도서전, 런던도서전, 베이징국제도서전)이자 아시아 최대 규모의 도서전으로 급성장했으며, 중국출판시장의 거대한 잠재력에 힘입어 현재 아시아뿐만 아니라 세계 출판계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올해 한국관에는 계림북스, 교원, 길벗출판사, 넥서스, 미래엔, 사계절출판사, 여원미디어, 창비, 천재교육 등을 비롯한 국내 출판사 및 저작권 에이전시 37개사가 참가해 부스를 꾸미며, 출협은 한국관 운영을 통해 참가사들의 현지 저작권 상담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거북이북스, 대원씨아이, 문학동네, 이퍼블릭, 청림, 한림출판사, 현암사 등 24개사의 위탁도서(106종)도 함께 전시한다.
특히 올해는 출판계가 많이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2012년 한국이 본 도서전에서 주빈국관을 운영한 이후 지속되고 있는 한·중 양국 출판계의 저작권 교류 증대에 힘입어 한국관 부스를 축소 없이 작년과 동일한 규모(342평방미터)로 마련했으며, 한국의 주력 해외수출 분야인 아동도서 외에 영어교재, 실용서, 사회과학, 문학예술 분야의 도서 등을 포함한 3,500여 권의 도서를 기획·전시함으로써 중국 내 한국 도서의 저작권 수출 분야 확장에 기여할 방침이다. 그밖에 한국문학번역원이 운영하는 도서전시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지원하는 전자출판 단체관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한국의 번역도서와 유아용 교육 디바이스를 비롯한 출판 관련 다양한 앱 콘텐츠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한국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웹툰관(105평방미터)과 한국전자출판협회와 대전전자출판협회가 연합하여 마련한 한국전자출판단체관(72평방미터)을 운영함으로써 만화와 전자책 관련 한국의 우수 콘텐츠를 홍보할 예정이며, 그밖에 동서문화사, 빅스타코리아, 신원에이전시, 청취닷컴 등이 개별참가사로 참여해 저작권 거래를 위한 자사의 도서를 전시하고 세미나 주최 등의 다양한 홍보활동을 벌인다.
한편 ‘오색찬란한 터키’를 표어로 내건 ‘2014 베이징국제도서전’의 주빈국(932평방미터)인 터키는 △터키의 도서와 수공예품, 전통 커피, 전통 기예품 공방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메인 전시구역 △20여 개의 터키 출판사가 상주해 저작권 상담을 벌이는 터키출판 비즈니스 구역 △중국인이 본 오스만인, 아나톨리아 전통 수공예 완구전과 터키의 이슬람 사원 홀로그램 등을 살펴볼 수 있는 주빈국 예술전시구역 등 총 3개의 구역으로 섹션화한 주빈국관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그밖에 이번 베이징국제도서전에는 북유럽 5개국(노르웨이, 덴마크, 스웨덴, 아이슬란드, 핀란드)이 처음으로 연합부스(90평방미터)로 참가해 자국의 도서를 홍보하고, 국제교육·아동 독서전시구역을 구성하여 관람객들이 직접 전 세계 아동교육 교재를 체험할 수 있는 전시 등을 비롯해 중국과 미국, 싱가포르, 아르헨티나, 북유럽 5개국, 대만의 출판 관계자가 함께하는 △‘10+10 국제 출판인 회의’와 중국어 및 영어 교육 출판 분야의 전문가가 언어교육과 출판에 관해 토론하는 △‘중국어-영어 교육 출판 세미나’, 디지털 시대 속 출판업계가 직면한 문제와 해결책을 논의하게 될 △‘국제디지털출판포럼’, 출판 콘텐츠와 기타 미디어 산업의 융합과 발전을 토론하는 △‘옴니미디어 시대의 저작권 발전 포럼’ 등의 전문가 세미나 일정도 마련돼 있다.
고영수 출협 회장은 “베이징국제도서전은 아시아권을 넘어 전 세계 출판사와 출판관련 단체의 참가가 계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을 만큼, 중국에 관한 세계 출판계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면서 “아동도서에 편중 돼 있는 한국도서의 저작권 수출형태를 실용서와 사회과학, 전자출판 등으로 확산시키기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중국도서진출구(집단)총공사가 주최하는 베이징국제도서전은 아시아 최대 규모(2013년 기준, 76개국 2천여 개사 참가)의 도서전으로 지난 1986년 시작해 올해로 21회(1986년~2002년까지 격년으로 개최)째이다.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본 도서전은 세계 4대 도서전(프랑크푸르트도서전, 볼로냐아동도서전, 런던도서전, 베이징국제도서전)이자 아시아 최대 규모의 도서전으로 급성장했으며, 중국출판시장의 거대한 잠재력에 힘입어 현재 아시아뿐만 아니라 세계 출판계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올해 한국관에는 계림북스, 교원, 길벗출판사, 넥서스, 미래엔, 사계절출판사, 여원미디어, 창비, 천재교육 등을 비롯한 국내 출판사 및 저작권 에이전시 37개사가 참가해 부스를 꾸미며, 출협은 한국관 운영을 통해 참가사들의 현지 저작권 상담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거북이북스, 대원씨아이, 문학동네, 이퍼블릭, 청림, 한림출판사, 현암사 등 24개사의 위탁도서(106종)도 함께 전시한다.
특히 올해는 출판계가 많이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2012년 한국이 본 도서전에서 주빈국관을 운영한 이후 지속되고 있는 한·중 양국 출판계의 저작권 교류 증대에 힘입어 한국관 부스를 축소 없이 작년과 동일한 규모(342평방미터)로 마련했으며, 한국의 주력 해외수출 분야인 아동도서 외에 영어교재, 실용서, 사회과학, 문학예술 분야의 도서 등을 포함한 3,500여 권의 도서를 기획·전시함으로써 중국 내 한국 도서의 저작권 수출 분야 확장에 기여할 방침이다. 그밖에 한국문학번역원이 운영하는 도서전시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지원하는 전자출판 단체관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한국의 번역도서와 유아용 교육 디바이스를 비롯한 출판 관련 다양한 앱 콘텐츠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한국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웹툰관(105평방미터)과 한국전자출판협회와 대전전자출판협회가 연합하여 마련한 한국전자출판단체관(72평방미터)을 운영함으로써 만화와 전자책 관련 한국의 우수 콘텐츠를 홍보할 예정이며, 그밖에 동서문화사, 빅스타코리아, 신원에이전시, 청취닷컴 등이 개별참가사로 참여해 저작권 거래를 위한 자사의 도서를 전시하고 세미나 주최 등의 다양한 홍보활동을 벌인다.
한편 ‘오색찬란한 터키’를 표어로 내건 ‘2014 베이징국제도서전’의 주빈국(932평방미터)인 터키는 △터키의 도서와 수공예품, 전통 커피, 전통 기예품 공방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메인 전시구역 △20여 개의 터키 출판사가 상주해 저작권 상담을 벌이는 터키출판 비즈니스 구역 △중국인이 본 오스만인, 아나톨리아 전통 수공예 완구전과 터키의 이슬람 사원 홀로그램 등을 살펴볼 수 있는 주빈국 예술전시구역 등 총 3개의 구역으로 섹션화한 주빈국관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그밖에 이번 베이징국제도서전에는 북유럽 5개국(노르웨이, 덴마크, 스웨덴, 아이슬란드, 핀란드)이 처음으로 연합부스(90평방미터)로 참가해 자국의 도서를 홍보하고, 국제교육·아동 독서전시구역을 구성하여 관람객들이 직접 전 세계 아동교육 교재를 체험할 수 있는 전시 등을 비롯해 중국과 미국, 싱가포르, 아르헨티나, 북유럽 5개국, 대만의 출판 관계자가 함께하는 △‘10+10 국제 출판인 회의’와 중국어 및 영어 교육 출판 분야의 전문가가 언어교육과 출판에 관해 토론하는 △‘중국어-영어 교육 출판 세미나’, 디지털 시대 속 출판업계가 직면한 문제와 해결책을 논의하게 될 △‘국제디지털출판포럼’, 출판 콘텐츠와 기타 미디어 산업의 융합과 발전을 토론하는 △‘옴니미디어 시대의 저작권 발전 포럼’ 등의 전문가 세미나 일정도 마련돼 있다.
고영수 출협 회장은 “베이징국제도서전은 아시아권을 넘어 전 세계 출판사와 출판관련 단체의 참가가 계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을 만큼, 중국에 관한 세계 출판계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면서 “아동도서에 편중 돼 있는 한국도서의 저작권 수출형태를 실용서와 사회과학, 전자출판 등으로 확산시키기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