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밤 펼쳐지는 세종문화회관 8,098개 파이프들의 향연`
파이프오르간은 무겁고 지루하다?? 파이프오르간이 날개를 달았다!!
손과 발, 관객이 하나 되는 신비한 파이프오르간. 그 특별한 감동 속으로 -
`8월 천원의 행복`은 우리에게 다소 낯선 파이프오르간 음악을 보다 흥미롭게 접할 수 있는 무대를 마련했다. 딱딱하고 경건하기만 할 것 같은 파이프오르간 음악에 대한 편견을 깨고, 오르간 음악만이 가진 신비롭고 특별한 매력을 마음껏 뽐낼 예정이다.
이번 무대에서는 국내 유명 오르가니스트들의 명품 연주를 한꺼번에 들을 수 있다. `사랑스럽고 자연스러운 유연성, 자신감 있는 표현력`(Dallas Morning News, USA)으로 극찬을 받은 오르가니스트 신동일과 오르가니스트 박은혜를 중심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4인 앙상블 `오르투스`가 함께 무대를 꾸민다. 또한, 실력 있는 다양한 협연자들로 인해 파이프오르간 음악이 더욱 다채롭고 풍성해질 것이다.
파이프오르간을 처음 접하는 관객들을 고려해 쉬운 선율의 오르간 곡 뿐 아니라 친숙한 편곡작품까지 그 특색을 잘 보여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한 대의 오르간에서 펼쳐지는 듀오, 4인 연주는 쉽게 접하기 힘든 오르간 음악에 특별한 감동을 불어넣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파이프오르간과 국악기인 대금이 만나면 어떤 선율을 들려줄지, 비올라, 브라스 앙상블과도 어떤 조화를 이룰지 기대하면서 들어도 좋다.
2014 천원의 행복은 관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전문가의 해설을 곁들인다. 이번 무대에서 직접 연주를 하는 오르가니스트 신동일과 박은혜가 전하는 해설로 더욱 알기 쉽고 재미있는 음악회가 될 것이다.
-예매 http://happy1000.sejongpac.or.kr/request/schedule_thismonth.a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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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표 기자 su1359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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