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채에서 해바라기로 화려한 변신 -가을 성큼! 코스모스·해바라기 활짝 피어 !!

posted Aug 20,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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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원지 기자/스포츠닷컴]

 

부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재숙)는 강서구 대저생태공원에 위치한 유채경관단지에 유채에 이어, 하절기 작물로 심은 160,000㎡ 규모의 코스모스와 해바라기가 활짝 피어 가을을 앞당기고 있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는 ‘제3회 부산낙동강변 유채꽃축제’를 마친 후 지난 5월 20일부터 일부 상습침수 포장을 제외하고 주변 환경을 고려하여 코스모스와 해바라기를 파종했다. 일반코스모스와 황화코스모스 140,000㎡와 해바라기 밭 20,000㎡을 조성해 가을을 앞당기는 듯 활짝 피어 도시민을 유혹하고 있다.

 

올 여름 무더위와 태풍에도 불구하고 피어있는 해바라기와 코스모스를 보기 위해 유치원생들의 꽃길 나들이는 물론 많은 사진가들이 촬영을 하고자 줄을 잇고 있다. 사진가 홍○○(61세, 수영구 광안3동)씨는 “가까운 곳에 코스모스와 해바라기 대단지를 보고 촬영할 수 있어서 너무 좋다”라면서 연신 셔터를 눌러댔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코스모스와 해바라기 밭 조성은 주변 생태와 일치하는 계절별 경관작물을 봄부터 가을까지 지속적으로 시민들에게 볼거리와 생태체험공간을 제공하고자 추진되었다”라면서, “많은 시민들이 방문하여 넓은 벌판을 화려하게 수놓은 코스모스와 해바라기를 보면서 무더위에 지친 심신을 달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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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원지 기자 lucky05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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