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화 의장, 유라시아-한반도 고려인 랠리팀 초청 만찬

posted Aug 19,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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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빈 기자/스포츠닷컴]

랠리참가자와 대화를 나누고 있는 정의화 의장.JPG

  정의화 국회의장은 16일(토) 유라시아 횡단-한반도 종주 자동차 랠리에 참가한 고려인 동포들을 국회로 초청해 환영 만찬을 가졌다.

  유라시아 대장정 참가자 환영 만찬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는 정의화 국회의장.JPG

이날 저녁 국회 한옥 사랑재에서 열린 만찬에는 고려인 대표단인 조 바실리 全러시아고려인연합회 회장, 김 에르네스뜨 대회조직위원장 등 러시아와 우즈베키스탄 고려인 32명이 참석했다.

  조 바실리 全러시아고려인연합회 회장과 대화나누는 정의화 의장.JPG

정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분단 이후 처음으로 북녘을 종단해 서울에 도착했다는 점에서 역사적인 큰일을 해내셨다”며 “이번 대장정은 유라시아 한민족사회의 결속과 화합의 의미를 넘어 한반도 통일의 길에 큰 용기와 영감을 줄 것이다”고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만찬에는 ‘고려인 이주 15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 상임 대표를 맡고 있는 이해찬 의원을 비롯해 김성곤 ? 김태년 의원과 이화영 前의원이 함께 참석했으며 정태익 한국외교협회장과 도재영 동북아평화연대 이사장 등 시민단체 대표단 40여명도 함께 자리했다.

 

러시아 측에서는 브누코프 주한러시아대사와 대사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고려인 이주 150주년기념을 계기로 진행된 유라시아 횡단-한반도 종주 자동차 랠리는 지난달 7일 러시아 모스크바를 출발, 한 달여 간의 러시아 횡단을 거쳐 이번 달 8일 북한에 도착해 평양과 개성을 통과, 이날(16일) 남쪽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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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빈 기자 chb05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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