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아버지 학교 '행복쌓기' 가족캠프 실시

posted Aug 18,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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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이 좋은 사람들에서 다문화가족 150명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

 

♣지난 16일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성전면 자연이 좋은 사람들에서 다문화가족 아버지 학교 '행복쌓기' 가족캠프에 다문화가족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강진군청)


다문화가족 아버지 학교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매월 1회 다문화가족 아버지 40명을 대상으로 가족과의 관계 개선과 건강한 가족 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가족캠프 역시 '행복쌓기'라는 프로젝트로 레크레이션과 물놀이, 아버지들의 체력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등으로 이루어져 잠시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가족이 함께 화합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며 작년보다 많은 가족이 참여하여 더욱 뜻 깊은 시간이 됐다. 다문화가족 자조모임 회원들이 가족들을 위한 간식을 준비하는 등 다문화가족의 단합된 모습을 보여줬다.

행사에 참석한 다문화가족 자조모임 김행천 회장은 "태풍으로 가족나들이가 어려웠는데 아버지 학교를 통해 가족들 뿐만 아니라 함께 정보를 공유하고 의지하는 다문화가족 식구들이 함께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돼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본 행사를 주관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조성옥 센터장은 "다문화가족 아버지들이 학교에서의 이론을 실천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가족들이 즐거워하고 행복한 모습이 보니 뿌듯하다"라고 하였다.

강진군은 금년 2회를 맞은 다문화가족 아버지 학교를 통해 다문화가족 아버지들이 우리 사회 좋은 아빠의 기틀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프르그램을 운영하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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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표 기자 su1359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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