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설公-아성기계, 악취저감장치 특허권 기술협약

posted May 22,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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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연 기자/스포츠닷컴]

 

전국 최초 유용미생물 활용한 기술로 하수토구 악취저감 효과‘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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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설관리공단과 지역 산업체인 아성기계가 공동으로‘우수토실 악취분사 원격제어장치’를 개발하고 9일 오전 공단회의실에서 특허권 기술실시 협약을 맺었다.

 

9일 공단에 따르면 지역 업체인 아성기계(대표 김용술)와 공동으로 지난해 3월부터 유용미생물을 이용한 악취저감 기술 개발에 들어가 최근 특허를 취득했다.

 

이날 협약식은 한종호 대전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용술 아성기계대표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우수토실 악취분사 원격제어장치는 태양전력을 이용해 저장탱크 내 미생물을 제어신호로 하수토구 내에 분사시키는 원격제어 시스템이다.

 

이 장치는 전국 최초로 하천 친수공간 내 하수토구에 적용돼 이곳에서 발생하는 악취를 획기적으로 저감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지속적으로 기술을 교류하기로 했으며, 올 하반기엔 태양에너지를 이용한 우수토실 자동제어장치 특허도 준비키로 했다.

 

한종호 공단 이사장은“이번 악취저감장치 특허권 기술협약으로 하수시설 관리방식의 선진화 및 녹색도시 만들기에 일조하는 한편 지적재산권 행사로 수익창출 또한 기대된다.”며“앞으로도 3대 하천에 대한 시민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지역 산업체와 기술협약 및 공동연구 등을 활발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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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연 기자 smi544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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