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2015 SEASON 11--한화생명과 함께하는 예술의전당 <11시 콘서트>

posted Aug 14,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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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빈 기자/스포츠닷컴]

 

새로운 해설자 피아니스트 박종훈과 함께하는

 2014-2015 SEASON 11 예술의전당 <11시 콘서트>

 가장 여유로운 목요일 11시,‘불후의 명곡’시리즈

 

가장 여유로운 목요일 11시, 대한민국 대표 브런치 콘서트 <11시 콘서트>

 

국내 클래식계 브런치 콘서트의 선두 주자인 예술의전당 <11시 콘서트>는2004년 9월부터 시작되어 저녁시간대 활용이 어려운 중년 여성들과 오전 시간이 자유로운 관객들에게 여유 있는 목요일 오전을 선사해 온 예술의전당 대표 기획 프로그램이다. <11시 콘서트>는 클래식 공연의 고정관념에서 탈피하여 저녁 시간대가 아닌 ‘오전 11시’라는 획기적인 공연 시간과 브런치의 결합이라는 새로운 공연문화의 패러다임을 제시하였으며, 이를 통해 전국적으로 브런치·마티네 콘서트의 유행을 선도했다. <11시 콘서트>에서는 공연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공연 전과 인터미션 시간에 음악당 지하 로비에서 빵과 커피를 즐길 수 있는 브런치 케이터링 서비스를 진행한다. 티켓을 소지한 관람객들에게 무료로 커피를 제공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고급 베이커리 세트를 판매하는 등 양질의 공연뿐만 아니라 마티네 콘서트의 대표 주자로서 차별화된 서비스로 그 감동을 더하고 있다.

 

5년 만에 새로운 해설자와 함께하는 시즌 11 <11시 콘서트>

<11시 콘서트>의 최초 해설자이자 당시 예술의전당 사장이었던 피아니스트 김용배는 능숙한 진행과 해설로 <11시 콘서트>의 마니아 관객층을 형성시켰고, 이후 2009년부터는 뛰어난 연주 실력뿐 아니라 출중한 외모를 겸비한 첼리스트 송영훈이 그 바통을 이어받아 부드럽고 친근감 있는 해설로 큰 인기를 모았다. 그리고 올 9월, 시즌 11을 통해 피아니스트 박종훈이 <11시 콘서트>의 세 번째 해설자로 관객들을 만난다. 정통 클래식 음악은 물론 재즈, 크로스오버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새로운 시도를 통해 클래식 음악계에서 자신만의 색깔을 가지고 활약 중인 피아니스트 박종훈은 최근 종영한 화제의 드라마 <밀회>에서 음대 피아노과 교수 조인서 역할로 열연하기도 하였다. 그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기존의 형식과는 차별화된 해설과 영상자료로 관객들을 클래식의 세계로 안내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9월 시즌 11의 첫 공연에서는 드라마 <밀회>에 등장했던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황제’ 1악장을 직접 연주하는 협연무대까지 선보일 예정으로 <11시 콘서트>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불후의 명곡’ 시리즈

  <11시 콘서트>는 2009년부터 위대한 작곡가, 국가별 대표 작곡가, 시대별 클래식 음악 등 시즌마다 새롭고 다양한 테마로 관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시즌11에서는 지난 시즌 9부터 지속적인 인기와 호응을 얻고 있는 ‘불후의 명곡’ 테마를 이어간다. ‘불후의 명곡’ 시리즈에서는 누구에게나 친근한 클래식 명곡들을 재미있는 해설을 곁들여 보다 쉽고 흥미롭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한다. 또한, 다양한 악기군의 솔리스트들의 협연과 클래식 음악을 처음 접하는 관객들도 쉽게 즐길 수 있는 완벽한 프로그래밍으로 그 인기를 더하고 있다.

 

 

2004년 9월 첫 공연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119회의 공연을 거치며 연일 전석 매진 행렬을 이어가고 있는 <11시 콘서트>는 시즌 11을 맞아 새로운 해설자 피아니스트 박종훈과 함께 클래식 음악의 저변 확대와 활성화를 위해 더욱 수준 높은 음악회를 관람객들에게 선사할 것이다.

 

 

출연자 소개

 진행 박종훈(피아니스트)

  2009년 11월, 한국인 피아니스트로서는 최초로 리스트의 초절기교 연습곡 전곡을 완주한 박종훈, 그 폭넓은 활동반경을 볼 때 그에게 피아니스트라는 수식어 하나만 붙이기는 무언가 어색하기만 하다. 클래식, 재즈, 탱고, 뉴에이지등 여러 장르를 뛰어 넘는 연주는 물론이고 작곡과 편곡, 음반 프로듀싱과 녹음, 공연기획 그리고 라디오 방송 MC 에 이르기 까지 다방면에 걸쳐 그의 재능을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다. 연세대 음대에서 이경숙, 줄리어드 음대 대학원에서 세이모르 립킨, 이탈리아 이몰라 피아노 아카데미에서 거장 라자르 베르만을 사사한 박종훈은 2000년 이탈리아의 산레모 클라시코 국제콩쿠르에서의 우승과 함께 본격적인 국제적 활동을 시작하였다. 그는 지난 10여 년간 이탈리아의 로마, 밀라노, 피렌체, 볼로냐, 파르마, 베로나를 비롯해 이탈리아 내 20여개의 도시에서의 성공적인 독주회와 실내악 연주를 마쳤다. 산레모 심포니와 협연한 갈라 콘서트, 첼리스트 비토리오 체칸티와 함께한 베토벤 콘서트(로마)는 RAI 이탈리아 국영 방송국에 의해 이탈리아 전국 생방송되기도 하였으며 2012 년에는 이탈리아 아부르쪼 지방 순회연주를 마쳤다. 토스카나, 프라토, 에르바, 구비오의 서머 페스티벌에 정기적으로 출연했으며 이탈리아 대통령상을 받은 ‘바디아 아 세띠모’ 콘서트 시리즈를 통해 그의 부인 ‘치하루 아이자와’와의 피아노 듀오 ‘듀오비비드’ 의 성공적인 데뷔 연주를 가진바 있다. 또한 그가 작곡한 음악들을 여러 방송 프로그램과 TV광고에서 들을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KBS 자연 다큐멘터리의 음악 제작, '봄의 왈츠'를 비롯한 여러 TV드라마를 위한 작곡과 연주, 예술영화 '탱고'의 음악감독, 그리고 2012년 EBS 다큐프라임의 MC, 연주, 녹음까지 직접 하였으며, 2013 고양 아람누리 마티네 콘서트에서 연주는 물론 전 시리즈의 진행과 해설을 맡았고, 최근 2014 Video Concerto No.1 공연의 연주, 편곡, 총 음악감독으로 활약하는 등 그의 연주자, 작곡가, 음악 제작자로서의 넒은 활동영역은 놀라운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얼마 전 종영한 김희애, 유아인 주연의 드라마 ‘밀회’ 에서 조인서 교수 역할로도 열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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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빈 기자 chb05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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