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대학, 몽골에 학생 농어촌 봉사단 파견

posted Aug 14, 201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뷰어로 보기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8월 11일(월)부터 20일(수)까지 농촌봉사, 문화체험활동 진행 -

 

한농대는 대한민국 농수산업의 우수성을 알리고, 재학생의 협동심과 봉사심을 키우기 위해 매년 1회 학생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11년 첫 봉사단을 파견한 이래로 올해 4기를 파견하는 한농대는 총 15명의 학생이 11일(월)부터 20일(수)까지 몽골 울란바토르의 바가노르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봉사활동은 농업지식 전수, 마을환경 가꾸기, 전통문화 전수 팀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 농업지식 전수 : 텃밭을 활용한 채소 가꾸기, 작물·가축 재배기술 전수 등
※ 마을환경 가꾸기 : 사막화 방지를 위한 나무 심기, 집·담장 보수 등
※ 전통문화 전수 : 태권도, 윷놀이, 부채·연 만들기 등

 

국립한국농수산대학(총장 남양호, 이하 한농대)은 11일(월)부터 20일(수)까지 몽골 울란바트로 바가노르에 학생 봉사단 15명을 파견해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11년 네팔에 처음으로 학생 해외 농어촌 봉사단을 파견한 이래, 2012년과 2013년 각각 네팔과 아프리카 말라위에 봉사단을 파견한 한농대는 올해에는 몽골로 학생 봉사단을 파견했다.

 한농대 학생 봉사단은 10일간 현지에서 각각 팀을 나누어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주요활동으로는 빠르게 진행되는 사막화를 막기 위해 나무를 심고, 마을 곳곳의 부서진 집과 담장을 보수하는 등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우리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마을 사람들에게 태권도와 윷놀이 방법 등을 알려주고, 부채와 연을 만드는 체험행사도 하고 있다.

 특히 농수산업에 종사할 인재를 양성하는 한농대의 특성에 맞게 정착생활에 익숙하지 않아 농업지식이 부족한 마을 사람들에게 집안이나 텃밭에서 키울 수 있는 작물의 재배기술도 알려주고 있다.

 

 이번 학생 봉사단의 단장인 하수경(22세) 양은 “자급자족으로 사는 마을 사람들의 식생활에 작게나마 보탬이 되고자 대학에서 배운 지식을 모두 동원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할 예정이다.”며, “우리나라도 도움을 받는 나라에서 도움을 주는 나라가 된 만큼, 이번 봉사활동이 바가노르에 작은 희망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www.newssports25.com
전재표 기자 su1359m@hanmail.net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스포츠닷컴&추적사건25시


 


Articles

309 310 311 312 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