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숙 기자/스포츠닷컴]
- 확대간부회의 후 원도심지역 업소에서 간부공무원들과 오찬 -
염홍철 대전시장이 6일 옛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한 후 간부공무원 등 100여명들과 착한가격업소인 동원식당에서 오찬을 함께 했다.
이날 회의는 충남도청이 내포신도시로 이전으로 인한 원도심활성화를 위해 이곳에서 회의를 개최, 주변식당을 이용함으로써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자 하는 취지에서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염 시장은“착한가격업소는 장기적인 경기침제에도 불구하고 매일 신선한 식재료 구입과 가족경영 등 원가절감으로 물가안정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전 공무원들은 물론 시민들도 착한업소를 대대적으로 이용해 더욱 많은 저렴한 가격의 업소들이 늘어날 수 있도록 적극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찾은 착하가게는 동원식당을 비롯해 장수돌솥밥, 토박이식당 등 착한가격업소 3곳으로 이들 업소는 인근 식당보다 10%정도 싼 가격으로 4년~7년째 가격을 동결한 토속적인 맛 집들이다.
한편 착한가격업소는 지난 2011년 11월부터 물가안정을 위해 추진하는 시책으로 시 관내에는 326개 업소가 지정?운영되고 있다.
김지숙 기자 smi544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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