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태 기자/스포츠닷컴]
교육협력 간담회 개최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청과의 교육협력 방안 모색을 위해 전라북도 교육 협력특별위원회(위원장 김연근) 주관 교육협력 간담회가 21일(화) 10:30에 전주교육지원청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간담회는 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에서 추진하고 있는 교육사업 전반에 관한 논의 및 교육협력 관련 의견수렴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전북도청, 전주시, 완주군이, 교육기관에서는 전북교육청, 전주교육지원청, 완주교육지원청의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교육 협력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발전에 뜻을 모았다.
이날 교육협력 간담회에 참석한 전주시 관계자는 ‘교육협력 사업의 성과와 문제점에 대한 의견 개진을 통해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청의 협력 관계가 강화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면서 ’교육환경개선 및 우수한 인재 육성을 위해서는 지역발전 주체인 자자체와 교육기관과의 상호협력이 중요한 만큼 전주교육지원청과 협력을 통해 교육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교육협력관련 제도정비
한편, 전주시에서는 인재양성 및 교육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 2003년 : 전주시교육지원조례 제정
▶ 2005년 : 전주시 학교급식지원조례 제정, 전주시평생교육조례 제정
전주인재육성재단설립 및 운영지원조례 제정
▶ 2009년 : 초·중학교(특수학교 포함)상·하수도 요금을 일반용에서
가정용으로 전환하는 전주시 상·하수도 조례 개정
▶ 2012년 : 학교급식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관련 조항 신설을 위한 전주시 학교급식지원조례 개정 등 교육지원(협력) 관련 제도를 정비하였으며,
2010년부터 전주교육지원청과 전주시간 교육행정실무협의회를 구성하여 연 2회 정도 교육협력 실무협의회를 운영하고 있다.
교육지원(협력)사업 추진
또한 전주시에서는 전라북도, 교육청과 협력하여 2013년도에 교육협력 사업에 총 572억원을 지원할 계획으로,
특히 학부모의 급식비 부담 경감과 성장기 청소년의 심심발달을 위한 친환경쌀학교급식지원, 초중학교 무상급식지원, 친환경농산물지원, 학교급식 부식비 지원, 저소득층결식학생중식비 지원 등 학교급식지원사업과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한 해외연수지원사업,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외국어 캠프운영은 학부모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으며,
한옥마을 부근에 건립된『전통문화 연수원』에서 꿈나무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한자캠프, 사자소학 및 전통문화와 예절교실은 한자문화의 저변확대 및 한옥마을의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밖에도 전주시에서는 좋은 교육환경 지원 사업, 학교 강당 건립 지원, 엄마품온종일돌봄교실 운영지원, 우수인재장학금 지원 등 우수인재 양성 및 지역발전을 위해 다양한 교육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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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태 기자 lucky05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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