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전주 통합해도 혐오시설 이전은 절대없다 게시물의 세부내용 보기 완주?전주 통합해도 혐오시설 이전은 절대없다

posted May 22,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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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욱 기자/스포츠닷컴]

 

전주권 광역쓰레기 매립장 ⇒ 1매립장 2020년, 2매립장 2043년까지 사용 가능

전주권 소각자원센터 ⇒ 1일 400톤 처리능력, 2026년 이후까지 가동

 

음식물 자원화 시설장(1일 200톤), 재활용 선별장(1일 30톤)⇒현재 운영중

⇒ 2015년 종합 리싸이클링 타운으로 이전 계획, 사업 추진 중(삼천동 소재)

전주 승화원 ⇒ 화장장 1일 20기 소화, 납골당 2035년까지 사용 가능

 

전주시는 21일 완주?전주 통합은 지역발전을 위한 획기적인 전환점이 되는 큰 결단으로 현재 완주군과 전주시가 공동으로 노력한 결과 통합 분위기가 점차 무르익어 가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일각에서 완주와 전주가 통합되면 각종 혐오시설이 완주군으로 이전 될 것이라는 잘못된 소문이 있어 완주군민에게 이는 사실이 아니며, 정확한 설명이 필요하다고 전주시에서 입장을 설명하고 나섰다.

 

전주시의 폐기물처리시설은 어디에 있나?

 

혐오시설이라고 하는 것은 대표적으로 쓰레기 매립장, 소각자원센터, 음식물쓰레기 처리장, 재활용품 선별장, 화장장과 납골당 등 크게 다섯 가지를 들 수 있다.

 

『전주권 광역쓰레기 매립장』

 

전주권 광역쓰레기매립장은 현재 22만㎡ 부지에 약300만㎥를 매립할 수 있는 시설로 광역1매립장은 1997년도에 준공하여 2020년까지 사용이 가능하고, 광역2매립장은 2006년도에 준공하여 전주, 완주, 김제시가 2043년까지 사용할 수 있는 시설이다.

 

『전주권 광역소각자원센터』

 

전주권 광역소각자원센터는 전주시 완산구 효자4동(상림동)에 있으며, 2030년 이후까지 전주, 완주, 김제시에서 발생되는 소각용 쓰레기를 처리 할 예정이며, 부지는 10만㎡에 하루 평균 400톤을 소각처리 할 수 있는 전북권 최대의 시설이다.

 

또한, 소각과정에서 발생되는 폐열을 이용한 전력 생산으로 연간 약20억원의 수익을 올리고 있으며, 소각장 옆에 위치한 사우나, 찜질방 등의 주민편익시설은 소각장 인근 주민들이 운영하면서 많은 시민들이 저렴하게 이용하고 있어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음식물쓰레기와 재활용품등의 처리시설인 “종합리싸이클링타운”조성중』

 

전주시 음식물쓰레기 처리장과 재활용품 선별장은 현재 덕진구 팔복동에 설치되어 운영중에 있으며, 음식물쓰레기는 연간 약8만여톤을 처리 할 수 있는 시설이다.

 

최근 전주시는 각종 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는“종합리싸이클링타운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전주권 광역소각자원센터 인근에 부지매입을 완료하였고, 업체와 협약 완료 및 기획재정부 심의를 앞두고 있어 금년 하반기에 착공하여 2015년 준공 목표로 행정절차를 추진하고 있다.

 

『전주 승화원 - 화장장?납골당』

 

완산구 효자동 공원묘지 인근에 위치한 전주 승화원은 건평 620㎡로 1일 평균 20기 정도를 화장할 수 있는 규모를 가지고 있으며,

 

특히 납골당은 2009년 리모델링을 통해 시설이 현대화되었으며, 1년 평균 440기를 사용할 경우, 앞으로도 22년 이상 사용이 가능하다.

 

전주 승화원은 현재 완주군민과 전주시민이 동일한 혜택으로 저렴하게 이용하고 있다.

 

혐오시설을 완주에 이전할 필요가 전혀 없다

 

전주와 완주가 통합되면 이른바 3대 폭탄(세금 증가, 혐오시설 완주군으로 집중 이전, 전주시 부채를 완주군민이 부담)이 완주군의 발전을 저해한다는 전혀 사실과 맞지 않는 소문이 돌고 있다. 그중 하나인“혐오시설이 완주군에 모두 이전된다”는 내용이다.

 

전주시는 앞서 밝혔듯이 모든 폐기물 처리시설들은 전주권 광역화를 사전에 대비하여 전주시 삼천동에 이미 설치하였으며, 앞으로 전주종합리싸이클링타운을 건설하여 한군데 모아 처리할 수 있는 시설을 설치하고자 행정절차를 진행중에 있어『혐오시설을 완주군으로 이전할 필요가 전혀 없다』는 것이다.

 

전주시는 따라서 완주 군민에게 정확한 사실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며,『혐오시설들이 완주군으로 이전한다는 소문은 절대 사실이 아니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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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옥 기자 smi544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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