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교육, 무더위도 이긴다”

posted Aug 06,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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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빈 기자/스포츠닷컴]

 

“환경교육, 무더위도 이긴다”
울산시, 환경 분야 지속발전가능교육 운영
교사직무연수, ESD 창의인성교실, 태화강 생태환경 직무 연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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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기간에 무더위를 이기면서 교사와 학생을 대상으로 한 환경교육이 실시된다.


환경교육은 지속가능발전 교사직무연수, ESD 창의인성교실, 태화강 생태환경 직무연수 등 세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지속가능발전 교사직무연수’는 울산지역 초등학교와 중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8월 4일부터 오는 8일까지 5일간 울산시, 푸른울산21환경위원회(위원장 조성웅) 주관으로 실시된다.

대학교수 및 환경전문가의 강의로 진행되는 이 교육은 사회, 환경, 경제 전반을 아우르는 지속가능발전교육의 개념을 이해하고 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과 연계한 실천 과제를 탐색하고 지속가능발전교육의 현장적용을 위해 마련된 교육이다. 

‘ESD 창의인성교실’은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에서 인증한 공식 프로그램으로, 8월 11일 ~14일, 18일 ~ 19일까지 6일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푸른울산21환경위원회(위원장 조성웅)의 주관으로 열린다.

교육은 제2지구 만들기 프로젝트로 지속 가능성 게임, 착한 햄버거 만들기, 탄소 계산기, 대체에너지 등 다양하게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이 교육을 모두 이수하는 학생에게는 환경부가 발급하는 활동 확인증과 수료증이 발급된다. 

ESD(Education for Sustainable Development) : 지속가능발전 교육(환경, 경제, 사회가 형평과 조화를 이루는 지속가능발전 교육) 

‘태화강 생태환경 직무 연수’는 유치원과 초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울산녹색환경지원센터(센터장 이학성) 주관으로 마련된다.

교육은 오는 8월 18일부터 22일까지 태화강을 중심으로 한 환경 이론교육과 태화강 발원지 탐방, 어류관찰 등의 실습과 현장교육 등으로 이뤄진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환경교육을 통해 교사는 환경문제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환경지식을 현장교육에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교사역량을 강화하고, 학생들은 체험활동 중심의 환경교육을 통해 과학적 기술적인 접근에서 벗어나 근원적으로 환경문제를 해결하려는 환경보전 실천 의지를 다지게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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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빈 기자 chb05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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