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리 손으로 시골에 벽화를 그려요!

posted Aug 06,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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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촌재능나눔 『가족 나누미(美) 캠프』 개최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 이하 농식품부)는 도시민들에게 농촌재능나눔을 통해, 지역민과 소통하고 재능나눔의 공감대를 마련하기 위해, 8월 6일(수)부터 8일(금)까지 2박 3일간 강원도 정선군 개미들 마을에서 농촌재능나눔 ‘나누미(美) 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나누미(美) 캠프’는 도시민들이 가지고 있는 지식과 경험으로 지역주민들과 함께 소통하고 참여하는 팸투어 형식으로, 도시와 농촌이 서로에게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며 함께 발전하는 '상생협력'의 모습으로 진행된다.

이번 ‘나누미(美) 캠프’는 벽화 그리기 재능을 가진 청소년과 그 가족들이 ‘우리 농촌에 새로운 색을 입히자’라는 미션을 통하여, 마을의 난타체험장에 벽화를 그리게 된다.

 

또한 마을 주민들의 일상생활과 다양한 표정, 마을의 아름다운 풍광을 담은 사진을 촬영하여 마을에 전달하고, 주변 하천 환경미화와 새집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도 진행될 예정이다.

 

벽화가 그려지는 난타체험장은 주민 십여명이 정선아리랑제의 난타 공연을 하는 곳으로, 건물의 외관이 오래되어 재능나눔을 통해 마을의 상징적인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해달라는 마을의 요청이 있던 공간이었다.

 

캠프에 참가하는 30여명의 아이들은, ‘예술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함께 나누고 행복을 전하는 것’ 이라는 선생님의 가르침을 받아 스마일재능뱅크(www.smilebank.kr) 홈페이지를 통해 이번 캠프를 신청하였다.

벽화 재능나눔을 하게 된 두 자매의 어머니인 위효선(40세)씨는 한의사라는 직업적 재능을 지역주민에게 베풀기로 해, 세대를 잇는 모녀의 재능나눔이 관심을 모을 예정이다.

 

이번 캠프를 통해, 부모의 재능과 더불어 자녀에게도 재능을 나누는 법에 대해 서로가 공유하고, 가족 간 의미 있는 농촌체험과 협력의 가치에 대해 알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농촌재능나눔은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재능을 나누어주는 사람도 받는 사람도 모두가 즐겁고 행복해진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아름다운 강원도 정선의 자연 경관 속에서 지역민과 뜻 깊은 추억을 만들 것이다.

농식품부는 농촌재능나눔에 대한 사회적 참여 확대를 위해 ‘나누 美 캠프’ 뿐만 아니라 ‘행복마을 콘서트’, ‘재능나눔 행복버스’ 등 주기적으로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앞으로 도시와 농촌이 함께 나눔의 가치를 공유 할 수 있도록 농촌재능나눔 활동 기회를 적극 제공 하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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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표 기자 su1359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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