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진 시장, “전주·완주 통합 이제 실행단계, 이제부터가 중요하다.”

posted May 22,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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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숙 기자/스포츠닷컴]

 

송하진 전주시장이 전주·완주 통합과 관련해 ‘이제 실행단계’라는 점을 역설하고 끝까지 긴장하고 진정성 있게, 신중하게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전주·완주 통합 이제 실행단계, 지금부터가 중요, 끝까지 긴장하라”

 

송하진 시장은 20일 민생경제조정회의에서 “전주·완주 통합이 이제 실행단계에 접어들었다. 정부의 통합권고가 나올 것이고, 완주군 주민투표가 한달여 남았다”며 “지금부터가 진짜 중요하다. 긴장하자”고 주문했다.

 

송 시장은 “통합에 대한 여러가지 억측과 반대측의 왜곡된 주장이 있을 수 있다”며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흔들림 없이, 진중하고 신중하게, 진정성을 갖고 끝까지 현장 중심으로 나아가면 된다”고 강조했다.

 

송하진 시장은 “단, 현장에서 주민들을 대할 때 흠(선거법)을 남기거나, 불필요하게 주민들을 자극하는 행위나 언사는 자제 할 것”을 당부했다.

 

“여름, 하계대책(우기,폭염,방역,버스에어컨 필터 교체 등) 점검하라”

 

송 시장은 또 “요즘은 날씨 예측이 매우 어렵다. 때 이른 더위로 여름철 하계대책에 대한 사전 대비와 현장점검 등의 필요성이 체감된다”면서 “일단 부문별 현장 중심으로 우기대책 및 혹서기 폭염대책, 방역과 쓰레기 등 위생관리 대책, 시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버스 에어컨 필터 교체 등의 세심하고 꼼꼼한 하계대책 사전 점검을 실시하라”고 지시했다.

 

송 시장은 “여러 상황들이 있을 수 있고, 예기치 않았던 여름철 시민 피해상황 등이 있을 수 있다는 점을 예측하는 게 중요하다”며 “아주 세심하게 이런 부분들을 살펴서 미리 점검하고 대비하자”고 덧붙였다.

 

“자전거 이용 활성화 여건을 조성하라, 자전거 보관대 및 대여 검토”

 

송 시장은 이와 함께 “전주시내 가련산공원 등 도심 주요 공원 일대와 전주천과 삼천 등 자전거를 탈 수 있는 공간에서의 자전거 이용 활성화 여건을 조성해보자”며 “시민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적극적으로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송하진 시장은 이와 관련 “자전거 이용 활성화가 예상되는 장소나 시민들이 쉽게 자전거를 탈 수 있는 공간의 경우, 자전거 보관대 설치 및 자전거를 현장에서 대여해주는 방법도 검토해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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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숙 기자 smi544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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