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승배기로 완충녹지대“녹색 열린공간”으로 조성

posted May 22, 201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뷰어로 보기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김영숙 기자/스포츠닷컴]

 

전주시는 삼천동 지역 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장승배기로 완충녹지 리모델링사업』을 금년 11월에 마무리 할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다.

 

타지역에 비해 녹색 쉼터가 부족한 삼천동 지역의 완충녹지를 활용하여 아름답고 열린 녹색공간으로 재조성하기 위해 3개년 동안 계획하에 2011년부터 사업이 시작되었다.

 

올해 추진하는 사업의 특징은 진입부-포토존-산책공간-사색공간-운동공간으로 완충녹지를 자연스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특히, 1, 2단계 사업 중 호평을 받았던 S자형 동선의 산책로와 자연풍경식 꽃나무 식재, 진입로 주변 경관식 울타리 설치 등을 반영하였으며, 추가로 자연친화적 재료를 이용한 시설물과 계절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화목류를 식재할 계획이다.

 

또한, 사업 설계단계부터 2차례 지역주민 및 상가협의회와의 대화를 통한 다양한 의견 수렴으로 시민들의 열린 녹색공간으로 조성되고, 사후관리에 시민이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사업 공정은 기초공사 및 하수정비, 수목 가지치기, 조경수 식재, 시설물 설치 등으로 나뉘는데, 먼저 하수정비 및 조경시설물 설치 등은 상반기에 실시하고, 수목관련 작업은 여름철에는 식물의 고사율이 높고 적응력도 낮아 수목의 생장정지 및 휴면기에 들어가는 가을철에 실시할 계획이다.

 

인근 상가협회에서는 "그동안 완충녹지로 나무만 식재되어있어 주변 상가 홍보가 부족하여 손님들이 적었으나, 3차 사업이 마무리 되면 산책로로 많이 이용되어 상가주변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전주시에서는 금년도 사업을 통하여 앞으로도 “녹색 열린공간 조성, 지속가능한 녹지공간의 꾸준한 개발, 인간과 자연이 서로 존중하며 공존할 수 있는 숲조성 등” 다양하고 참신한 푸른도시가꾸기 사업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www.newssports25.com

김영숙 기자 smi5445@hanmail.net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스포츠닷컴&추적사건25시